환경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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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바다자료] 쇠제비 갈매기의 유조

2011년 7월에 만난 쇠제비 갈매기의 유조와 알입니다. 이녀석들은 남항 준설토 매립지의 모래위에 어미가 집을 짓고 알을 둘 낳아서 하나가 부화한 상태입니다. 생태도시란 명칭을 갖고 싶다면 이렇게 순환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새끼를 낳고 키우고 다시 어미가 되고 계절이 바뀌면 먼 남쪽나라로 날아가서 겨울을 나고 다시 이곳에 와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이 조성되어 있는 도시 그런 도시가 생태도시이지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환경은 인간의 건강에도 생명유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조류독감에 뭔 질병 에 이런 것들은 원래 있는 겁니다. 누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인간이 동물을 착취하고,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면서 그런 병들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지요! 계란공장은 케이지식 닭장에 닭이 꼼짝 못하게 가둬놓고 계란을 생산해 내는 공장입니다. 그런 닭에게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기대하는 자체가 멍청한 짓이지요! 그래서 인간들 은 이렇게 합니다. 항생제를 무지 사료에 넣어서 먹이지요! 산란촉진제란 호르몬 물질도 무지 먹이지요! 그렇게 하면 질병도 안걸리고, 산란은 많이 하지요! 그래서 돈 벌지요! 그럼 그걸 먹은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유아때부터 이런 걸 계속 먹고 자란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겠습니까? 밥은 하루에 3번이나 먹는 가장 중요한 인간생명의 유지장치입 니다. 그런데 이렇게 동물에게서 착취한 먹거리를 먹이면 사람도 그렇게 약해지는 겁니다.

2011-10-05

[강, 습지] 삼향천에도 잉어가 유유히 노닌다!

잉어를 기증 받아서 풀어놨더니 사람들이 많이 걷어 갔다고 한다. 그뒤로도 자주 잉어를 넣어서 잉어가 늘어났는데 수질이 엄청 나빠서 몇마리 남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그나마 수질이 좋아져서 잉어들이 살기에는 너무 깨끗한 수질이 되었다. 물론 이런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터로 펌핑 하고, 관리시설을 이용해서 물을 정화한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왜 꼭 유지 관리 비용이 들게 이 하천을 만들어서 관리하는지가 궁금하다. 본인 집에서 이렇게 돈먹는 시설하면 부인이 집밖으로 뻥차서 내보냈을 것이다. 그래도 항상 하는 말은 무슨무슨 효과가 나타난다! 오수 유입 방지하고 해수가 조수 간만차로 드나들면 자동으로 물이 흐르게 된다. 넘 많은 해수가 안들어오게 하면 됩니다.

2011-09-29

[오염사진] 플라스틱 발자국을 아시나요?

그린리포트 105호- 해외 환경뉴스 ‘플라스틱 발자국(Plastic footprint)를 아시나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재단,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플라스틱 사용내역 공개 프로젝트 시작 최근 대부분의 환경 이슈는 기후변화와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다. 이에 반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너무나 가볍게 치부된다. 하지만 플라스틱 문제는 바다를 거대한 쓰레기 섬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환경·과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단순히 해변과 강을 청소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플라스틱 소비가 늘어나면서, 일부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플라스틱 공개 프로젝트(Plastic Disclosure Project)’다.(이 프로젝트는 2010년 9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재단에서 바다 환경의 플라스틱 문제를 염두에 두고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각 기업체나 기관들이 자신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듯이, 플라스틱 발자국을 계산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들이 물건을 사용하거나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썼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는지 혹은 버리는지를 인식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업도 마찬가지다. 홍콩과 미 캘리포니아를 주축으로 한 NGO ‘해양복구연맹’(Ocean Recovery Alliance)을 창립한 덕 우드링씨와 그의 팀은 6주 내에 기업체와 각 기관들에 ‘플라스틱 풋프린트’에 관한 리스트를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에너지와 물 사용 내역에 플라스틱 사용내역을 추가하는 것이다. 우드링씨는 “플라스틱 풋프린트가 확산되면,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할 때 플라스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인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우드링씨가 말했다. 그는 또 “당신이 그걸(플라스틱) 측정하지 않으면, 당신은 그걸 관리할 수 없다”고도했다. “일단 당신이 얼마나 플라스틱을 많이 쓰는지에...

2011-08-19

[갯벌,바다자료] 물밖에서 숨쉬는 물고기 짱뚱어

여름 네 번째 이야기 - 물 밖에서 숨쉬는 물고기 ‘짱뚱어’ 무안갯벌의 열 두 달‘갯것들’- ⑭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김경완 연구원: 생태·문화자원을 찾아서 2011년 08월 13일 (토) 12:18:52 김경완 연구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본지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무안갯벌의 열 두달’이란 주제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김경완 연구원의 무안지역 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현장 취재를 격주간으로 20여회에 거쳐 연재한다. <편집자주> ▲ 정원채 선생이 해제면 유월리 무안생태갯벌센터 인근 갯벌에서 홀치기 낚시로 짱뚱어를 잡고 있다. “벚꽃 피면 나오고 서리 내리면 들어가는” “5월 달에 그때가 좋지. 알을 한나썩 담고 나와. 그런데 그때는 나도 잡을 생각이 없드라고. 그것 하나가 수 만개를 깔 텐데…” 짱뚱어는‘벚꽃이 피면 나오고 첫서리가 오면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 무안에서는 양력 5월부터 볼 수 있다. 불과 5년 전까지는 무안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이 하나 있었다. 긴 낚시대를 가지고‘진번지(펄갯벌을 표현하는 사투리)’에 빠져가며 홀치기 낚시를 휘두르는 장면이다. 홀치기 낚시는 바다 수면위에 떠오르는 숭어를 잡을 때만 쓰는 줄 알았는데 갯벌 위 마른땅에서도 홀치기를 하다니. 이것은 바로 짱뚱어 홀치기 낚시다. ▲ 날아오른 짱뚱어 짱뚱어라고 하면 눈이 튀어 나온 갯벌 위의 물고기가 연상된다. 보는 눈은 누구나 같은 모양이다. 자산어보를 쓴 정약전 선생도 짱뚱어를‘철목어(凸目魚)’라고 기록했으며, 속명으로‘장동어’라고 했다. 눈이 튀어 나온 물고기, 짱뚱어임을 바로 알 수 있다. 무안생태갯벌센터가 위치한 해제면 유월리에서 정원채(77) 선생을 만났다. 무안에서 유일하게 홀치기 낚시로 짱뚱어를 잡는 분이다. 5년 전 갯벌 위에서 홀치기 하는 낯선 사람을 보았다. 난생 처음 보는 장면이라 가까이 다가가 지켜보니 짱뚱어를 잡고 있었다. 해남에서 왔다는데 자기 동네에는 갯벌이 없고, 신안 지도 같은 곳에서는 어촌계에서 ...

2011-08-19

[갯벌, 바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바다에서 잉어낚시

목포 내항에는 영산강 하구뚝과 삼향천 하구뚝, 입암천 하구뚝 등 하구뚝이 3개나 있다. 그리고 이 하구뚝 안쪽은 강물이고, 그 바깥은 바다이다. 흐르지 않는 강은 강이 아니다. 그런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웃기는 강이 있다. 평소에 호수이지만 집중호우나 홍수가 나면 바다로 강물이 흘러서 그때만 강이 되는 호수가 3곳이나 있는 셈이다. 영산강 죽산보 승천보를 만들면서 강을 무지 파헤쳤나 봅니다. 계속해서 목포 내항과 민물이 조금씩 나오는 하구뚝에서는 계속해서 잉어가 살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하구뚝 방파제 석축위로 뛰어올라서 죽지만 그 사이에서 이곳을 찾은 낚시꾼은 홀치기 낚시로 물고기를 잡는다. 원래 숭어를 홀치기 낚시로 잡는다. 숭어는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숭어떼가 나타나면 낚시를 던져 두었다가 확 낚아채면 잡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다른 채비가 필요하지 않다. 원래 잉어는 채비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곳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앞 삼향천 하구뚝에서는 사진에서처럼 숭어를 홀치기로 잡을 수 있다. 민물고기를 바다에서 잡는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법한 얘기지만 이곳 목포 영산강, 삼향청, 입암천 하구뚝에서는 여름에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인간만큼 줄세우기 잘하고, 인간만큼 약육강식에 강하게 반응하는 동물은 없습니다. 현재의 동물의 세계가 형성되는데 동물들은 약육강식이나 적자생존 방식으로 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물들은 서로 공존공생의 관계와 협동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진화했고, 서로 도우면서, 서로의 영역을 지켜주면서 현재의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인간은 그런 공존공생의 관계를 다 허물고 돈되는 것에 돈을 투자하고, 약자에겐 무자비하게 닥치는 대로 죽음으로 몰고 가면서 경제를 성장시켰습니다. 그래서 이 현대의 이 경제체제는 거품경제이고, 허구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처럼 언제 무너질지 모르지요! 자연과 인간이 공존 공생하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고 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럼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후원하고, 스스로 실천해 가십시...

2011-08-09

[강, 습지] 삼향천하구와 영산강 하구뚝 사이에서 만난 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는 동아시아·동남아시아·플로리다 반도·하와이 등에 분포하는 잠자리의 한 종이다. 몸길이 약 4.8cm, 뒷날개길이 약 3.4cm이며 바탕색은 황갈색으로 검은 무늬가 전혀 없다. 어린 개체는 노란색을 띠다가 수컷은 성숙하면 몸 빛깔이 전체적으로 빨갛게 된다. 덜 자란 것은 암컷·수컷 모두 날개가 전체적으로 노란색이지만, 성숙하면 수컷의 경우는 기부를 제외하고는 투명해지고, 암컷은 앞가장자리 부분 이외는 퇴색한다. 평지의 늪지대에서 발생하고 성충은 4-10월에 못·논·늪·밭·풀밭 등에서 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명: Crocothemis servilia 생물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잠자리(목)-잠자리(과)-Crocothemis(속)-고추잠자리(종) 출처: 위키백과

2011-08-09

[오염사진] 목포 내항의 폐윤활유 관리

목포 내항에는 어선관 관공선 등이 폐윤활유를 수거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는데 이곳의 관리는 문제가 많아 보인다. 폐윤활유 수거 시설에는 비가 오면 폐유가 넘치도록 관리가 되고 있어서 문제다. 이 폐유 모으는 곳에는 쓰레기도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다. 내항의 수질은 배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작은 수리도 하는 상태여서 자주 기름이 떠다니고, 기름띠가 보이는 곳이다. 그래서 더욱 이런 폐윤활유 관리는 제대로 되어야 하지만 항만청이나 목포시의 관계자들은 별 관심 없어 보인다.

2011-07-11

[산, 숲] 유달산 낙조대와 소화기 관리

유달산 대반동 쪽에는 낙조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낙조대는 전태홍시장 시절에 만들어졌다. 낙조대는 목조 건물로 단청이 칠해져 있는데 건물자체는 상당히 한국적이고 멋이 있다. 하지만 기초부분은 조금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이곳에는 소방용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 문제는 소화기를 얼마나 오랬동안 관리를 안했는지 소화기 압력게이지는 재충전을 하라고 하고 있고 손잡이는 완전히 녹슬어서 잡으면 부러지게 생겼다. 목조건물은 한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고 바다쪽에서 바람이 불 경우 유달산으로 번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목포시에서는 설치하고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2011-07-11

[오염사진] 암천 유수지에서 불법 농사

입암천 유수지는 그나마 갈대밭이 있어서 수질이 자연적으로 정화되고 그안에서 붕어, 잉어, 가물치, 숭어치어 등등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그런데 올해부터 이곳 유수지에 입암천과 하수관거 등에서 모아온 오염된 흙을 임시 적치하는 동안에 만들어진 땅에다 사람들이 농사를 짖는다. 이건 아니다. 분명히 이 땅은 확인된 상황이 아니다.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채소를 길러서 시장에 내다 팔게되면 목포시민 모두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목포시 남해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이곳에서 시민들이 농사를 짓지 못하게 차단시켜야 한다.

2011-07-07

[오염사진] 입암천에 쏟아부은 혈세는 아직도 수질을 못 해결했다.

입암천 정비사업은 국비, 도비, 시비가 들어가서 오염물질을 걷어내고, 생활하수의 유입을 막아고,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오염을 정화시킨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입암천을 살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2000년부터 지금까지 공사만 하고 있고, 올해도 역시 수질은 그대로 뿌옇게 탁한 상태이고, 냄새도 역하게 올라오는 중이다. 해수유통은 절대로 안된다는 이 사업은 아직도 돈이 더 들어가야 한다. 청계천 하루 유지비용 무지 비싸다. 목포시가 그런 비용을 부담하다가는 파산할 것이다. 지속가능하고, 비용이 적게드는 방법을 강구할 생각은 왜 안하는지....

2011-07-07

[강, 습지] 입암천 유수지 갈대 밭 속의 붕어들

붕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찾기 ‘붕어’(崩御)는 황제의 죽음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붕어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목: 잉어목 과: 잉어과 속: 붕어속 종: 붕어 학명 Carassius carassius Linnaeus, 1758 붕어는 잉어과의 물고기이다.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하천에서 볼 수 있다. 몸은 폭이 넓고 옆으로 납작하며, 커다란 비늘이 기와처럼 배열되어 있다. 주둥이 끝이 둥글며, 입은 주둥이 끝의 약간 아래쪽에 있고 입수염은 없다. 눈은 머리의 옆면에 중앙에서 약간 앞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옆줄은 완전하고 직선에 가깝다. 등지느러미살은 16~17개이며, 뒷지느러미살은 5~6개이다. 서식지에 따라 몸색깔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등 쪽은 청갈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청갈색이고, 다른 지느러미들은 담색이다. 붕어는 호수·늪·하천등에 널리 분포하며 잡식성으로 갑각류·실지렁이·수서곤충을 비롯한 작은 동물들과 식물의 씨·잎·줄기 등 거의 모든 유기물을 먹는다. 붕어는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큰 물고기 중의 하나이다. 산란기는 4~7월이고, 산란적온(産卵適溫)은 수온 18℃ 내외이다. 전장이 50~200㎜인 개체는 흔히 볼 수 있으나 350㎜ 이상 되는 개체는 매우 드물다. 학자에 따라서는 붕어의 학명을 'Carassius auratus'로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 'Carassius carassius'로 쓰기도 한다. 수질 오염에 강한 편이며, 약 1-3급수의 담수 하천에서 볼 수 있다.

2011-07-06

[강, 습지] 입암천 유수지에 가물치 치어가 다 컸다.

가물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찾기 가물치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목: 가물치목 과: 가물치과 속: 가물치속 종: 가물치 학명 Channa argus Cantor, 1842 가물치(Channa argus)는 가물치과에 속하는 물고기의 일종이다. 몸길이 50cm~1m이다. 성질이 사나워 늪의 무법자라고 불리며, 동족을 잡아 먹기도 한다. 한국, 중국, 러시아의 극동지방에 자생한다. 아가미 근처에 부호흡기가 있고, 때문에 공기호흡이 가능해 탁한 물에서도 생존하고 물 밖에 내놓아도 얼마간 생존하는 등 생명력이 강하다. 비가 올 때는 늪 밑을 기며 다니기도 한다. 일본에 도입된 것은 한국에서 들여온 것이며 한국어 명칭을 그대로 쓴다. 이외에도 북아메리카 등지에 도입돼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하다. 보혈에 좋고 맛이 있어 많이 먹는다. 학명 칸나 아르구스(Channa argus)는 한반도 고유종의 학명이다.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