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쇠제비 갈매기의 유조

관리자
발행일 2011-10-05 조회수 6



2011년 7월에 만난 쇠제비 갈매기의 유조와 알입니다.
이녀석들은 남항 준설토 매립지의 모래위에 어미가
집을 짓고 알을 둘 낳아서 하나가 부화한 상태입니다.
생태도시란 명칭을 갖고 싶다면 이렇게 순환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새끼를 낳고 키우고 다시 어미가 되고
계절이 바뀌면 먼 남쪽나라로 날아가서 겨울을 나고
다시 이곳에 와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이 조성되어 있는 도시 그런 도시가 생태도시이지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환경은 인간의 건강에도
생명유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조류독감에 뭔 질병
에 이런 것들은 원래 있는 겁니다. 누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인간이 동물을 착취하고,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면서 그런 병들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지요!
계란공장은 케이지식 닭장에 닭이 꼼짝 못하게 가둬놓고
계란을 생산해 내는 공장입니다. 그런 닭에게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기대하는 자체가 멍청한 짓이지요! 그래서 인간들
은 이렇게 합니다. 항생제를 무지 사료에 넣어서 먹이지요!
산란촉진제란 호르몬 물질도 무지 먹이지요! 그렇게 하면
질병도 안걸리고, 산란은 많이 하지요! 그래서 돈 벌지요!
그럼 그걸 먹은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유아때부터 이런
걸 계속 먹고 자란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겠습니까? 밥은
하루에 3번이나 먹는 가장 중요한 인간생명의 유지장치입
니다. 그런데 이렇게 동물에게서 착취한 먹거리를 먹이면
사람도 그렇게 약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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