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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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남항 도심습지 프로젝트 - 새와 생명의 터

목포자연사박물관 4주년 기념 심포지엄 목포남항 도심습지 프로젝트: 새들로부터 보전으로, 람사에 이르는 -새와 생명의 터 2008년 9월 10일- 목포남항 도심습지 프로젝트: 새들로부터 보전으로, 람사에 이르는 목포남항도심습지는 아름다우며, 열린 하구, 담수갈대밭과 둑으로 막힌 두 개의 습지로 이루어진 목포시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습지이다. 4부분으로 이루어진 이 습지는 환경교육과 생태기행을 위한 보전 가능성이 있지만 이 곳 중의 많은 부분은 심한 방해요인과 막힌 지역(모래를 쌓은 부분을 포함하여)은 앞으로의 개발 위협에 처해있다. 이 절차 중 이번 단계에서 목표로 삼는 것은 이 프로젝트와 심포지움의 보전 배경을 알리고; 새와 생명의 터에서는 “목포도심습지의 현명한 이용과 복원, 고양을 위한 예비 지침과 절차와 기본 계획안을 수립” 하고자 한다. 이 모든 것은 곧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람사르협약총회 (10월 28일~11월 4일)의 배경을 나타내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이렇게 주요한 정부간 총회를 개최함은 대중인식 향상의 기회가 되는 동시에 목포시내 앞바다 습지를 비롯한 전국적인 습지보전노력 달성의 탁월한 계기를 제공한다. 목포남항도심습지 목포남항도심습지 (총 약 50헥타아르에 이르는 핵심지)는 목포시내에, 한때는 광활했던 영산 하구의 외곽에 위치한 변형된 잔존 갯벌지로 그 면적은 작다. 완충지대 (보다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지만, 바다로 트인 곳과 공원지로 이루어진) 와 4 군데의 핵심 습지구역 (P1-P4)이 있다. (P1): 한 곳 또는 여러 곳의 상당히 개조된 담수원으로 경작되는 자연적 또는 거의 자연적인 경작지와 갯벌지, 그리고 수심이 낮은 바다로 이루어진 천연에 가까운 9.5 헥타아르의 하구역; (P2): 이전에 매립할 계획에 있었으며 제한적인 해류의 유통이 있는 대략 17헥타아르의 갯벌지로 바다로 이어진 진흙지와 수심이 낮은 섬이 있는 기수역 연못으로 이루어졌다. (P3): 매립 둑에 의해 분리되고 또는 합류된 약20 헥타아르 지역은 수...

2009-11-30

[강, 습지] 남항 투기장 철새들의 비상

남항 철새 도래지에서 새들이 날고 있다. 이곳만큼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습지로 남겨졌으면 한다. 철새들은 오라고 해서 오는 것도 아니고 있는 철새들은 현재처럼 인간의 간섭만 줄이면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찾아오는 도요새들을 만날 수 있는 도심에 유일한 습지이기에 더욱 중요한 습지이다.

2009-11-23

[강, 습지] 남항습지를 찾은 백로 떼

갓바위 입구 남해하수종말 처리장(제일중학교 건너편) 갯벌에 만든 준설토 투기장의 뚝에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가 떼로 몰려와 있다. 이곳은 목포자연사박물관 조류전문가가 매일 조사한 결과로는 146종의 노랑부리 저어새, 저어새, 도요류 백로류, 오리류, 가마우지, 물떼새 등 여러종류의 철새가 도래하는 중요한 습지이다. 이곳은 민물(하수처리수)와 바닷물이 합쳐지는 생명종 다양성이 좋은 지역이다. 그 영향으로 먹이가 많은 지역 이며, 호주,뉴질랜드에서 논스톱으로 날아오는 도요새가 집중적으로 찾는 곳이기도 하다. 도심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중요한 습지이다. 이런 곳은 철새도래지구로 만들어서 삼학도 복원지구와 갓바위 문화벨트를 잇는 생태지구로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하면 목포시는 정말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생태도시 목포가 되려면 이곳 갯벌만큼은 남겨둬야 한다. 있는 것을 살려서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것을 제안한다.

2009-11-23

침묵의 살인자 석면-염전을 점령하다
침묵의 살인자 석면-염전을 점령하다

0911010 전국염전과 소금제품 석면문제 조사보고서[1] 시민환경연구소 &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석면조사보고서 2009년 11월10일자 전국 염전과 소금제품 석면문제 조사보고서 전남신안, 전북부안, 충남태안, 경기화성 등 전국 주요 염전지역 소금창고와 해주창고지붕 대부분이 고농도(최고 25%)의 석면슬레이트 사용 중, 소금창고, 해주창고 및 염전 주변에 석면슬레이트 조각이 널려있어 오염우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소금제품에서 미량의 백석면 검출, 소금 다량소비하는 김장철 앞두고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올 겨울 전국 염전지역 석면안전철거 시급히 서둘러야, <사진, 전북부안의 한 염전, 낡고 깨진 석면슬레이트 지붕의 해주창고 모습, 이곳 시료에서 최고 20%의 백석면과 3%의 갈석면이 검출되었다. > 2009년 11월 10일 시민환경연구소 /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내용문의; 최예용

2009-11-23

'입암산 돌고 철새보러 남항가세'
'입암산 돌고 철새보러 남항가세'

목포환경운동연합에서는 아래와 같이 회원과 가족 만남의 일환으로 입암산 등반후 남항매립장 근처로 철새를 보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회원과 가족간의 좋은 만남을 갖자는 좋은 뜻 나누시길 바랍니다. 일 시: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집 결: 하당교육청 앞 참가비: 한가족당 5000원 (단 개인참가시 1만원) 내 용: 입암산 숲생태 체험후 남항 매립지 철새 모니터링 회원가족간의 만남

2009-10-30

[산, 숲] 이삭귀개

통발과의 식충식물로서 다년생 초본 지하경이가는 실처럼 땅속에서 뻗으면서 뿌리에 작은 포충대가 달린다.

2009-10-23

[산, 숲] 물매화

범의귀과의 햇볓이 잘드는 습지에 사는 식물 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습지에서

2009-10-23

도둑게 / 십각목바위게과

도둑게 / 십각목 바위게과 Sesarma(Holometopus) Haematocheir 몸길이 : 갑각길이 : 약 29mm 갑각너비 : 약 33mm 생식 : 난생(卵生) 서식지 : 바닷가에 가까운 육상습지, 냇가의 방축 돌 밑, 논, 밭, 연근해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북부), 타이완 특징 : 갑각 몸통은 사각형이다. 이마는 넓고, 앞 가장자리는 곧다, 갑각 윗면은 앞뒤로 약간 기울었고, 볼록하며 매끈하다. 양집게다리는 대칭이다. 수컷의 집게바닥은 넓고 가동지는 가늘다. 몸 빛갈은 어두운 청록색인데 이마와 옆 가장자리는 노랑 또는 빨강이고, 때로는 갑각 전체가 붉은 개체도 보인다. 집게는 진한 붉은색이다. 수컷의 배는 7마디이고 넓다. 생태 : 바닷가에 가까운 육상습지나 냇가의 방축 돌 밑, 논 밭 등에 산다. 우물가나 심지어 부엌까지 들어가며 여름철에는 해안의 산위에까지 올라간다. 도둑게라는 이름은 부엌에 들어가서 음식물을 훔쳐먹는다 해서 생겼다. 습성 : 7~8월에 암컷이 알을 품는데 8~9월 상순의 만조 때 해안 암석지대에 모여 부화한 조에아(zoea)를 바닷물에 털어 넣는다. 영광지역 : 영광 해안도로에서 여름 산란철에 자주 도로를 넘어가 절벽쪽에서 산란을 한다. 여기서 부화한 유생을 다시 밀물 때 흘려보내기 위해 도로를 넘나들다가 많은 도둑게들이 죽는다. 목포 남해하수종말처리장 옆 : 갓바위문화의거리 입구에 마지막으로 남은 갯벌에 도둑게들이 살고 있다. 여기 올려진 사진은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오전에 촬영한 사진이다. 하수종말 처리장 최종 방류구 쪽에 있는 소나무 동산 주변에는 몇년 전만 해도 여름 어스름이 내린 저녁 시간이면 받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도둑게들이 많이 서식했었다. 지금도 서식하는지 확인하진 않았지만 하수종말처리장 축대쪽에서 한마리를 발견하였다.

2009-10-06

압해도 갯벌의 붉은발 농게와 발이 기형인 농게

농게 달랑겟과의 게. 딱지의 길이는 2cm 정도, 폭은 3~4cm, 큰 집게발은 10cm 정도로 등 쪽이 푸른색을 띠고, 등딱지와 다리에 줄무늬가 있으며, 앞발에 붉은 갈색의 얼룩점이 많고 털이 없다. 등딱지는 앞이 넓고 뒤가 좁은 사다리꼴로 집게발의 하나는 훨씬 크고 하나는 다른 발보다도 작으며, 진흙 펄의 구멍 속에 산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지에 분포한다. 압해도 광립 갯벌에서 만난 이 농게는 건강해 보인다. 칠게, 짱뚱어, 갯지렁이, 갯지렁이, 비틀이고둥 등과 함께 갯벌의 진흙을 먹과 사는 녀석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목포시내의 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농게의 발은 건강하다는 생각이 안들게 비정상적인 농게들이 많다. 실제로 게장을 담가서 먹다가 그냥 버린 농게사진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붉은 발을 지닌 농게는 갯벌에 오염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 곳에 산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게의 속살 맛도 상당히 이상한 맛이 났다. 목포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농약오염도 조사나 수산물의 중금속 오염도 조사는 해본적이 없을 테니 시민들이 알아서 골라 먹어야 하는 세상이죠. 여러분들도 시장에서 파는 수산물 잘 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갯벌의 농게는 압해도 광립 갯벌농게 ※반찬통 위의 농게는 목포시내 수산시장에서 파는 농게

2009-07-20

[강, 습지] 영산강을 죽이는 방법들....

1. 사진의 모습 처럼 강 바닥에서 자갈과 모래만 빼내고 니질의 아주 미세한 진흙은 다시 강으로 넣어서 물고기들의 아가미에 붙게 해서 숨을 못쉬게 만든다. 2. 비료와 농약 등으로 오염된 흙탕물을 지속적으로 일으켜 물속에 사는 생물들이 광합성을 못하게 햇빛을 차단. 3. 강의 호안은 콘크리트 블럭으로 덮어서 수변식생을 철저 하게 없앤다. 그래도 자라면 제초제를 뿌려서 흙속의 미생물까지 사멸시킵니다. 4. 바지선을 이용해서 사행천에서 모래와 자갈을 채취하면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된다. 이유는 모래에 사는 생물들 과 자갈에 사는 생물들이 다르고, 그것이 사라진 강에서 알을 낳고, 치어가 살수 있는 집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면 물고기들은 그냥 죽거나 이주를 한다. 이주를 하면 살 수 있을까요? 집을 잃고 떠돌이가 되면 천적들이 잡아먹지요. 문제는 더이상의 먹이사슬의 고리가 연결되지 않게 됨으로 인해 몇개의 종은 사라집니다. 5. 이렇게 강이 죽으면 다시 살린다고 야단법석을 하지요. 따오기가 멸종해서 지리산 반달곰이 멸종해서 몇마리 산에다 데려다 놓으면 생태계가 복원된 것인가요? 왜 여러분들은 성씨가 다른 사람과 친척이 아닌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가요? 가까운 친척끼리 결혼하면 점점 2세들이 비실거리다 죽어버리기 때문이지요! 동물들도 마찬가지지요. 도로로 인해 육지에 교통섬이 많습니다. 그 안에서만 사는 동물들은 멸종합니다. 왜그런가요? 근친결혼 때문이지요! 6. 멸종하지 않게 하려면 돈 무지 들여야지요. 지리산 반달곰이 몇마리 밖에 안되면 새로운 반달곰을 계속해서 넣어줘야 합니다. 근친결혼이 안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 많은 돈은 누가 내나요? 국민이 내는 세금 입니다. 다 파괴하고, 다 망쳐놓고 다시 뭘 살려요. 7. 강의 자정능력을 죽이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물을 정수할 때 전통적으로 사용한 것은 자갈과 모래 강의 수질정화 능력 즉 자정능력도 가갈과 모래가 가지고 있다. 이걸 빼낸다는 것은 제대로 죽으란 것. 8. 강의 수심이 낮아서 수심을 깊게...

2009-07-20

생일도 -무인도인 목섬의 연안생물들

지난 6월말에 완도 생일도를 찾았는데 평소 보기 힘든 생물들을 직접 만나게 돼 사진을 몇장 찍어 두었습니다. 저는 청각을 말리는 장면은 많이 봤지만 사진처럼 직접 바위에 붙어 자라는 것은 처음 봤지요. 청각은 평소에 드러나지 않는 깊은 바위에서 자라기 때문에 '사리'처럼 물이 많이 빠질때나 볼 수 있고 그나마 많은 지역에서 사라진탓에 만나기가 무척 어려웠지요. 얼마나 반가웠는지, 기념으로 찍어둔 사진입니다. 목섬은 물이 빠지면 생일도 본도에서 목을 타고 넘어갈 수 있는 섬이라고 해서 목섬이라고 하더군요. 무인도인 목섬에 넘어가니 낚시꾼들이 3명 있었는데 한 사람은 이미 청각을 이렇게 따 놓았더라고요. 청각은 맛이 담백하고, 김치에 넣어 먹을때 맛을 돋워 주고 더 시게 해서 김장때 많이 이용한답니다. 청각은 부드럽고 통통해 만져보시면 느낌이 새롭습니다. 바다와 연안이 깨끗하게 잘 유지되어 청각을 더 많이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2009-07-10

[산, 숲] 우리나라 산림현황 - 3. 산림의 역할과 기능

이 자료는 산림청에서 2009년 3월 제 64회 식목일에 배부한 자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산림의 역할과 기능 확대 +우리는 숲으로부터 어떤 혜택을 받고 있나요? = 숲이 주는 혜택을 모두 합하면 66조원이 된답니다. ~ 숲이 1년동안 국민에게 베푸는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 국민총생산의 (810조 5,159억원)의 8%에 상당합니다. ~ 농림 어업 총생산(24조 6,314억원)의 2.7배 ~ 국민 한 사람에게 가는 혜택은 137만원 정도 입니다. 수원함양 ▶ 17조 5,456억원 대기정화 ▶ 13조 4,276억원 토사유출방지 ▶ 12조 4,348억원 산림휴양 ▶ 11조 6,285억원 산림정수 ▶ 6조 487억원 토사붕괴방지 ▶ 4조 462억원 야생동물보호 ▶ 7,752억원 숲은 정말 중요한 자원입니다. 수원지의 물이 마르지 않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줍니다. 잘키운 숲은 CO2를 제대로 없애서 지구 온난화 방지와 탄소세금 역할을 해서 돈이 되는 숲이 됩니다. -목포시 상수도원 이었던 수원지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목포시청소년수련관이 있는 1수원지는 도로와 건물을 조성하면서 하늘이 안보이게 울창했던 숲을 완전히 없애서 그곳은 현재 물이 1/3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무안군있는 나머지 수원지는 지금도 저수량이 많습니다. 주변이 하나도 개발되지 않아서 나무들이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가물어도 물이 많이 있지요. 여기 사진은 달마산 미황사가 보이는 숲의 모습입니다. 달마산 미황사 쪽의 숲은 소나무류의 침엽수림에서 상수리(도토리) 나무류의 활엽수로 천이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척박한 땅에서 맨 처음 자라는 나무는 소나무, 싸리나무, 칡, 아카시아 등이다. 그 식물들이 땅을 기름지게 만들면 상수리(도토리) 나무 등 활엽수림이 형성되면서 숲의 천이가 이뤄진다. 숲도 생태계의 순환고리에서 예외적인 것은 아니다. 함께 지구에서 사는 식물이면서 탄소를 먹고 산소를 만들어 동물들이 숨쉴 수 있게하는 소중한 자원이다. 함부로 산을 파헤치는 사람...

20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