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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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202]목포시 입장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

2021-12-02

[보도자료1130]목포시는 밀실행정을 중단하고 삼학도 호텔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라!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수신 각 언론사 발신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 simindream@hanmail.net / (061) 243-3169 제목 목포시는 밀실행정을 중단하고 삼학도 호텔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라 (총 2쪽) 배포일 2021. 11. 30. <보도자료> 목포시는 밀실행정을 중단하고 삼학도 호텔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라 목포시는 지난 5월,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민자투자 호텔건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했다. 사업계획서는 두 업체가 제출하였고, 8월 25일 평가위원회 평가까지 끝마쳤다고 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만 남겨둔 상태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목포시는 우선협상대상자 미발표를 이유로 호텔건립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를 거부하며 3개월이 지나도록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구인지, 어떤 내용으로 사업계획을 제출했는지를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다. 목포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뜻있는 저명인사들과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치 무언가에 쫓기듯이 일사천리로 호텔 건립사업을 강행하더니만, 정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니 무슨 꿍꿍이속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공모지침서 제24조(요약)에는 ‘선정통보일의 익일부터 30일 이내에 주무관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단 사업목적상 부득이한 경우 주무관청과 협의하여 사업협약 체결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우선사업대상자 선정 통보를 하기 전에, 목포시와 업자 간에 사업계획서 내용 조율에 오랫동안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애당초 사업계획서 내용에 중대 결함이 있었는지, 아니면 시민들에게 공개되면 안되는 내용이 들어있는지 시민들은 모를 일이다. 만약 호텔사업자의 입맛대로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있다면, 이는 전형적인 밀실 특혜 행정이며, 도시계획의 공익성과 공공성을 무시하고, 삼학도 복원화를 위...

2021-11-30

[기자회견문]목포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에 불참한다

[기자회견문] 목포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에 불참한다 목포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8차까지 진행된 목포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 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문제점 4가지를 지적하고 하나 하나 반박한 “목포 시내 버스 공론화 위원회를 둘러싼 문제점을 시정하고 위원회를 재구성하라.”라는 요구서(별첨 보도자료 참고)를 9월 17일 시와 공론화위원회에 보냈으나, 공식적인 답변은 없다. 이에 대책위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공론장 마련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본디 공론화의 구상은 지역민의 권리제한, 이해관계 충돌의 우려가 있는 현안을 두고 모두의 생각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서 출발한다. 현재, 위원회는 시장 자문기구로, 태생적, 구조적으로 독립적인 운영이 사실상 곤란하다는 한계점이 아래의 4가지 문제로 나타난 것이다. 첫째,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공론화)용역사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조사연구를 신뢰하기 어려운 정황들이 드러나, 시와 공론화위원회에 용역사를 교체하여 다시 조사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목포시가 시내버스업체에 지급한 재정지원금이 적자분을 초과했는데, 이의 기초자료의 출처가 불명했다. 다음으로 시내버스 운영체계에 관한 제도를 객관적, 합리적 설명 없이 “민영제를 염두에 두고 용역을 진행한다”는 등 이미 결론 방향을 내놓고 있다. 이른바, 민영제, 준공영제, 공영제라는 운영체계 일반론에 대한 객관적 자료와 목포시의 재정지원내역 등을 분석제시하여 공론을 통해서 정해야 할 것들에 대한 결론을 이미 내놓고 있는 것이다. 둘째, 공론위원회 위원장의 중립성, 객관성 유지 의무를 지키려는 노력보다는 편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회의의 촉진자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사퇴를 요구했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중립적, 객관적인 태도가 전제가 되어야 하나 8차 회의에서 위원장은 민영제를 전제로 회의를 운영했음을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이는 목포시민들의 의사를 중립적으로 반영해야 할...

2021-10-27

[보도자료]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서산온금지구재개발사업전면재검토촉구성명
[보도자료]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서산온금지구재개발사업전면재검토촉구성명

1021[보도자료]_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   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 (58753)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33-1 ▪ 전화 061)243-3169 ▪ 팩스 061)244-7345 보 도 자 료 (총 2매) 면전에서는 ‘시민단체와 상생’ 뒷전에서는 ‘토건세력과 한통속?’ 최고 22층, 700세대 계획의 산출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 서산온금지구재개발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성명 - 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이하 소통과연대)는 지난 8월 6일, 목포시가 추진하는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에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상생안’을 함께 찾아보자며 의견을 적극 개진해달라는 목포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소통과연대 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아파트 건설시 세대 수에 대해서, 목포시(422세대)와 조합(689세대) 안의 절충안을 기대했었는데, 당초 안보다 한술 더 떠서 700세대를 계획한 것은 재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는 유달산 경관과 조망권 훼손이 우려되므로 35m 이내 높이로 계획하라, 셋째, 오랫동안 거주해온 원주민들이 평생을 살아온 터전을 원치 않게 떠나야 하는 일이 없도록 임대아파트 비율을 10% 이상을 계획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지난 10월 8일 소통과연대의 의견에 대해 타당한 사유와 근거를 내면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언제는 의견을 내달라고 했다가 이제 와서는 타당한 사유와 근거를 제시하라는 목포시의 주장은 애당초 시민단체 의견을 반영할 생각은 있었는지 묻고 싶다. 오히려 목포시는 무슨 타당한 사유와 근거로 22층, 700세대 안을 냈는지부터 먼저 밝혀야 한다. 2020년 10월 소통과연대는 재정비촉진지구를 해제하고 오랫동안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개발시기만을 고대하던 주민들 삶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목포시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해왔고, 지난해 해제 시기를 앞두고 목포시는 재정비촉진지구 연장과 함께 시민단체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여 상생안을...

2021-10-21

[보도자료]목포시 약속대로 모든 행정절차 멈추고 투명한 사업계획 공개와 충분한 논의 과정 가져야 한다
[보도자료]목포시 약속대로 모든 행정절차 멈추고 투명한 사업계획 공개와 충분한 논의 과정 가져야 한다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수신 각 언론사 발신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 simindream@daum.net / (061)243-3169 제목 목포시는 약속대로 모든 행정정차를 멈추고 투명한 사업계획 공개와 충분한 논의과정을 가져야 한다. (총 2 쪽) 배포일 2021. 9. 16. [보 도 자 료] 목포시는 약속대로 모든 행정절차를 멈추고 투명한 사업계획 공개와 충분한 논의 과정을 가져야 한다. - 시민참여 숙의민주주의를 공개 제안하며 -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는 정식 출범을 며칠 앞둔 지난 8월 26일 김종식 목포시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식 시장은 삼학도 호텔사업과 관련하여 모든 행정절차를 멈추고 충분한 시민 의견수렴의 기간을 갖겠다고 약속했고, 국민운동본부는 이러한 ‘시민의견 수렴’이 사업진행을 위한 명분 쌓기용 끼워넣기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국민운동본부와 면담 자리에서 표(선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삼학도 호텔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도 일방통행식 행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자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갖기로 한 것이다. 이후 진행된 실무담당자와 면담에서 목포시는 시민의견 수렴 방법을 찬성-반대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우리 국민운동본부는 삼학도 복원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시민들이 꿈꾸는(그리는) 삼학도 모습 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숙의민주주의’를 제안하였다. 일회성 토론회는 자칫 사업진행을 위한 명분 쌓기용 끼워넣기식으로 될 수 있다 우려 때문이며, 그 내용은 100명 이상의 시민위원회 구성, 최소 3개월 이상 숙의 기간, 결정에 대한 이의 없는 합의, 결정에 대한 목포시의 적극 수용 등으로 요약된다. ※ 숙의민주주의란? 의사결정 하기 전에 정책문제에 대한 충분한 토론 후 결정 숙의민주주의는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방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충분한...

2021-09-16

[출범선언 기자회견문0901]_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0901_ 출범선언문 (안)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김종식 목포시장은 삼학도를 팔아먹지 마라! 삼학도를 호텔사업자가 아닌 시민과 국민의 품으로! - 삼학도 지키기 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며 - 지금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의 상징이자 다도해의 시발점인 삼학도에 민자를 유치해 호텔을 비롯한 유원지를 조성하려고 한다. 한마디로 국공유지가 98%인 삼학도를 업자에게 팔아넘기겠다는 것이다.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학도 복원 지원 약속으로 본격화되며 지난 20여 년 동안 1,399억 원을 투입해 한국제분, 해경, 항만청 등 공장과 관공서, 민가들을 철거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헌수운동을 펼치며 애써 가꿔온 삼학도 복원화(공원화) 사업의 완공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뜬금없는 호텔 건립 추진은 그동안 국가와 시민의 노력에 대한 전면 부정이자 공원화에 역행하는 처사이다. 더욱이 유원지 조성 배경인 석탄부두 폐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호텔 위치상 관련도 없다. 석탄부두는 해수부 3~4차 항만기본계획에서 폐쇄가 아닌 기능이 전환(석탄→잡화) 되었고, 삼학도 복원화 사업을 지원하는 항만시설로서 화물을 취급하는 선사와 2030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런데도 목포시는 삼학도 중에서도 가장 노른자위인 옛 해경부두가 호텔 부지인 것은 슬쩍 감추고 마치 석탄부두에 호텔이 들어서는 것처럼 홍보하며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 목포시가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형 컨벤션과 대형 숙박시설은 이미 시내 곳곳에 건축 중이거나 속속 준비되고 있다. ‘해수부에서 다 승인해 줬다’라고 한 김종식 시장의 시의회 답변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자기자본 한 푼 없이도 호텔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이권이 형성되고 도시계획을 변경도 하기 전에 투자자 모집이 가능해 특혜 소지가 다분하다. 사업 추진 절차 또한 잘못되었다. 호텔 개발을 위해서는 유원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먼저 해야 하는데도, 민간사업자를 먼저 선정하고 나중에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진...

2021-09-01

[보도자료0813] 목포시 보도자료(2021.8.12)에 대한 반박자료
[보도자료0813] 목포시 보도자료(2021.8.12)에 대한 반박자료

0813_보도자료_(목포시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자료)목포환경운동연합 지구의 벗 목포환경운동연합 http://mokpo.kfem.or.kr ▪ (58753)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33-1 ▪ 전화 061)243-3169 ▪ 팩스 061)244-7345 보 도 자 료 (총 2매) 목포시 보도자료(2021.8.12.)에 대한 반박자료 ■ 실무자 간 ‘구두 협의’ 수준을 ‘승인’ ‘지침’이라 할 수 있는가? ㅇ 협의했다는 것과 "도가 지침을 줬다"는 것, "해수부가 전부 다 승인을 해 줬다"는 것은 명백히 다른 문제로, 시의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거짓말 한 것에 대해 목포시장은 사과해야 마땅하다. ㅇ 자체 용역 결과에도 추후 추진절차에 대해 <시의회 설명·주민 설명회 →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용역추진 → 토지매입추진(해양수산부) → 민간사업자 공모>를 명시하고 있는데, 절차상 선후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억지 해명에 그친 것은 목포시의 기본적인 도덕성마저 의심케하는 대목이다. 목포시는 용역결과에서 제시한 기본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고, 왜 사업자부터 선정하는 무리수를 두는지 답변해야 할 것이다. ㅇ 행정이 민주적이고 상식적이어야지 비상식적으로 일관하면서 규정 미비를 이유로 기본을 무시하는 것은 독선행정에 불과하다. ■ ‘삼학도 사업의 완성을 위해 시민의 세금이 아닌 민간 자본을 유치하겠다’는 목포시의 주장은 민선7기 들어 국비 예산 확보를 전혀 하지 않은 무능과 무책임을 감추고, ‘민자유치’를 합리화하려는 얄팍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 ‘기능 전환 없이 삼학도 복원화 사업 예산 투입은 실익이 없다’는 황당한 궤변 ㅇ 기능을 전환해야 삼학도 복원화 성과의 실익이 있다는 목포시의 논리는 20여 년에 걸친 복원화의 성과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고, ㅇ 현재 삼학도가 야간에 이용자가 없고 불 꺼진 곳이라 주변 상가에 도움이 안 되니 호텔을 내주자는 논리는 삼학도 공원화 완성에 따른 효과를 점검해보지도 않고 부...

2021-08-13

[보도자료0811]_삼학도 호텔 관련 해수부가 승인해줬다는 목포시장의 답변은 거짓
[보도자료0811]_삼학도 호텔 관련 해수부가 승인해줬다는 목포시장의 답변은 거짓

0811_보도자료_(삼학도호텔 관련 해수부가 승인해줬다는 목포시장의 답변은 거짓) 지구의 벗 목포환경운동연합 http://mokpo.kfem.or.kr ▪ (58753)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33-1 ▪ 전화 061)243-3169 ▪ 팩스 061)244-7345 보 도 자 료 (총 1매) 삼학도 호텔과 관련하여 해수부가 승인해 줬다는 목포시장의 답변은 거짓이고, 목포시는 민선7기 들어와서 삼학도 복원화 의지가 전혀 없었다. 목포 삼학도 호텔과 관련하여 2021년 6월 22일 열린 목포시의회 시정질문 답변 ○ 시의원 “민간사업자 공모해서 사업자 지정되면 해수청장께서 해당부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공문 있어요?” ○ 목포시장 “석탄부두 일대를 유람선도 하고 있고.포차도 하고 있고.앞으로 호텔이라든지 컨벤션센터가 들어오면 이런 것들이 철수되는 조건으로 하고 그런 것들도 해수부가 전부 다 승인해 줬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목포시의 삼학도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에 대한 시의회 시정질의 내용을 접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목포시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관련 목포시와의 협의자료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⓵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8월11일) ‘ 「국토계획법」 에 따른 토지 등의 수용과 사업시행자의 토지 매입을 위한 용도 폐지 등 행정절차에 대해서는 우리청 국유재산 관리부서 등과 별도 협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목포시에 답변을 준 내용을 전달받았다. 해수부가 승인해줬다는 대목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로써 ‘해수부가 전부 승인해 줬다’ 는 목포시장의 답변 내용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⓶ 또한 목포시에 「민선7기 삼학도 복원 공원화사업」 추진 관련 시장결재 문서 등을 요청한 결과, ‘2017. 12. 22. 공사중지 상태로 “민선7기” 삼학도복원화사업 관련 추진사항 없음’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는 민선7기에 들어와서는 지난 20년 동안 1,400억의 국비를 들여 조성한 사업의 연속성을 무시하며 전혀 국비 조달을 위한 노력...

2021-08-11

[보도자료] 삼학도를 더 이상 망치지 마라!
[보도자료] 삼학도를 더 이상 망치지 마라!

지구의 벗 목포환경운동연합 http://mokpo.kfem.or.kr ▪ (58753)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33-1 ▪ 전화 061)243-3169 ▪ 팩스 061)244-7345 보 도 자 료 (총 2매) 삼학도를 더 이상 망치지 마라! 수난의 역사와 애틋한 사랑의 전설을 품은 삼학도는 수많은 문학작품과 노래 등을 통해 온 국민들이 항구도시 목포를 기억하는 목포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입니다. 이와 함께 삼학부두는 현재 화물부두, 유람선부두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학도의 노른자위로서 목포항 최고의 경관을 지닌 특별한 곳입니다. 일제 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면서 갈가리 찢겼던 삼학도는 뜻있는 시민들의 오랜 노력으로 2000년부터 21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약 1,400억 원을 들여 복원화와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포시는 2020년 뜬금없는 용역을 시작으로 삼학도 호텔 민간사업자가 지정되면 화물부두, 유람선부두, 항구포차 등을 내보내고 그곳을 호텔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수부가 전부 다 승인해 줬다”, “전라남도의 지침과 권유에 따른다”면서 법률적, 사전적 행정절차는 한 가지도 이행하지 않은 채 무슨 일인지 민간사업자 선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호텔 민간사업자를 먼저 선정하려는 행위는 심각한 세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도시계획 절차를 위배하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목포시가 호텔 사업자를 선정한다 치더라도 국토계획법과 공원법에 따라 사전에 도시기본계획과 관리계획,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한 다음 사업자를 공모해야 합니다. 그래야 도시계획에 대한 공익적 검토와 주민 의견수렴 등이 가능합니다. 이는 시가 호텔 명분용으로 추진한 자체 용역 결과 보고서에서도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는 기본적인 절차도, 자체 용역 결과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둘째, 호텔 사업자에게 대놓고 특혜를 주려 합니다. 목포시는 호텔 사업자를 먼저 결정하고 그 업체의 계획안으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치겠다...

2021-08-09

[성명서]삼학도는 목포 시민 모두의 것이다.
[성명서]삼학도는 목포 시민 모두의 것이다.

[성 명 서] 삼학도는 목포시민 모두의 것이다. 목포시는 삼학도 호텔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 ◯ 목포시가 무슨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을 한다면서 삼학도에 ‘5성급’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학도 전체면적 57만4,000여㎡ 중 육지부 11만㎡와 해면부(공유수면) 9만5,000㎡ 등 옛 석탄부두 일원 20만5,000㎡에 대한 기존 공원계획을 유원지로 변경했고, 이미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진행중이다. 지난 1987년 삼학도에 쌍용시멘트 싸이로가 들어서려할 때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삼학도보전회를 결성하고 ‘환경이 밥 먹여주느냐’는 비아냥과 개발론자들의 온갖 방해책동 속에서도 지켜온 삼학도의 운명이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섰다. ◯ 삼학도 보전에 대한 시민 여론이 높아지며, 1989년 11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삼학도 공원화”지시로 삼학도 복원화가 가시화되었고, 이후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학도 복원 지원 약속으로 본격화되며 20여년 동안 1,300여억원이 투입돼온 삼학도 공원화사업은 2001년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공원의 성격을 감안한 역사⦁문화⦁친수기능 시설도입,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건물 배치, 3층 이하의 적정규모 건축 등 엄격한 계획 속에 착실하게 진행돼 왔다. 이제 그 결실을 눈앞에 둔 시점에 ‘공원화사업’을 하루아침에 ‘유원지사업’으로 둔갑시키겠다니 그저 황당할 뿐이다. ◯ 그동안 삼학도 공원화(복원화)사업 과정에서 한국제분, 한국냉장 등 기업들에게 수백억원의 보상비를 주면서까지 이전시키고 결국 그 기업들이 목포를 떠나면서 가뜩이나 일자리가 부족한 목포경제에 타격을 입혔음에도 시민들이 감내했던 것은 삼학도 공원화(복원화)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간의 과정을 비웃기라도하듯 느닷없이 민자를 유치해 호텔을 짓고 위락시설을 만든다고 하니 실로 아연실색할 일이다. 당시 삼학도에 있는 기업들과 항만청, 해경 등 관공서, 민가들, 일명 옐로하우스로...

2021-06-04

[취재요청서]목포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 알림

목포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 알림 대책위 대표단 - 목포시장 면담 관련 기자회견 •일시 : 2021년 5월 26일 (수), 오전 11:30 •장소 : 목포시청 앞 •담당 : 집행위원장 문보현 010-4111-9774 1. 목포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목포시장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 지난 5월 20일 대책위의 시장면담요구(공문)에 대한 목포시장의 답변으로 이번 면담은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3. 이번 면담에서 진행될 주요 내용은 ∎목포시의 태원유진 양사에 대한 재정지원 구체적 현황 정보공개 ∎공익감사를 진행하기 위한 방법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운용방안 ∎휴업을 예정한 7월 1일 이후 목포시의 대책 ∎목포시장의 버스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과 입장 등이 논의될 것입니다. 4. 이에 대책위원회 성원단체와 개인들 또한 관심있는 목포시민들, 언론인들께서는 기자회견에 함께 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끝.

2021-05-26

[기자회견문] 목포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

대책위 대표단 - 목포시장 면담 관련 기자회견 •일시 : 2021년 5월 26일 (수), 오전 11:30 •장소 : 목포시청 앞 •담당 : 집행위원장 문보현 010-4111-9774 오늘 대책위 대표단과 목포시장 간에 면담이 진행되었다. 먼저, 대책위의 면담요구에 시간을 내 응해주신 목포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우리와 목포시장과의 면담내용은 어제 미리 공지된 것과 같이 태원유진 양사에 대한 목포시의 구체적 재정지원현황 공개, 양사에 대한 공익감사시행방법,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운용방안, 휴업이 예정된 7월1일 이후 목포시의 대책, 목포시장의 버스공공성 강화에 대한 방안과 입장 등이 논의 되었다. 면담주제의 방대함에 비해 면담시간은 짧아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는 어려웠으나, 이후 대책위와 공론화위원회, 목포시장 간의 대화는 계속될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우리는 목포시 공론화위원회가 제대로 운용되기를 다시한번 촉구한다. 공론화위원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참가한 위원들께도 분명하고 책임감있는 자세와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하겠다. 또한 공론화위원들은 스스로의 입장을 비롯한 위원회 논의주제 등,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확인하고 하나하나 주제를 확정하는 퍼실리테이터, 각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촉진하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란다. 섣부른 예단은 물론이고 앞으로 진행될 용역조사와 같은 근거자료는 우리의 논의를 더욱 풍부하게 촉발시키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시장의 불확실한 입장에 대해서는 십분 이해할만한 이유가 있다할지라도 목포시장은 많은 것이 불확실할수록 제자리를 맴돌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목포시의 버스공공성이 새로운 미래 한 차원 도약하는 데로 나아가야 한다는 각오로 입장을 정리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 태원유진여객에도 말한다. 공익감사를 수용하라 많은 목포시민들은 태원유진여객의 회계투명성에 대해 커다란 불신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바란다.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