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0811]_삼학도 호텔 관련 해수부가 승인해줬다는 목포시장의 답변은 거짓

관리자
발행일 2021-08-11 조회수 2


0811_보도자료_(삼학도호텔 관련 해수부가 승인해줬다는 목포시장의 답변은 거짓)



지구의 벗 목포환경운동연합 http://mokpo.kfem.or.kr
▪ (58753)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33-1 ▪ 전화 061)243-3169 ▪ 팩스 061)244-7345
보 도 자 료 (총 1매)

삼학도 호텔과 관련하여 해수부가 승인해 줬다는 목포시장의 답변은 거짓이고,
목포시는 민선7기 들어와서 삼학도 복원화 의지가 전혀 없었다.

목포 삼학도 호텔과 관련하여 2021년 6월 22일 열린 목포시의회 시정질문 답변
○ 시의원
“민간사업자 공모해서 사업자 지정되면 해수청장께서 해당부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공문 있어요?”
○ 목포시장
“석탄부두 일대를 유람선도 하고 있고.포차도 하고 있고.앞으로 호텔이라든지 컨벤션센터가 들어오면 이런 것들이 철수되는 조건으로 하고 그런 것들도 해수부가 전부 다 승인해 줬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목포시의 삼학도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에 대한 시의회 시정질의 내용을 접하고 사실 확인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목포시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관련 목포시와의 협의자료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⓵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8월11일)
‘ 「국토계획법」 에 따른 토지 등의 수용과 사업시행자의 토지 매입을 위한 용도 폐지 등 행정절차에 대해서는 우리청 국유재산 관리부서 등과 별도 협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목포시에 답변을 준 내용을 전달받았다.
해수부가 승인해줬다는 대목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로써 ‘해수부가 전부 승인해 줬다’ 는 목포시장의 답변 내용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⓶ 또한 목포시에 「민선7기 삼학도 복원 공원화사업」 추진 관련 시장결재 문서 등을 요청한 결과, ‘2017. 12. 22. 공사중지 상태로 “민선7기” 삼학도복원화사업 관련 추진사항 없음’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는 민선7기에 들어와서는 지난 20년 동안 1,400억의 국비를 들여 조성한 사업의 연속성을 무시하며 전혀 국비 조달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은 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민자유치’에 매달렸음을 보여준다.
⓷ 이에 민간사업자 배만 불릴 삼학도 호텔 사업은 전면 백지화해야 하고 8월 18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취소하여야 한다. <끝>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