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식지

뉴스레터 [물맑으면 마음 맑다 제8호]

  ※ 2024년 8월 활동 보고 (08월 07일~09월 03일) 08월 08일(목)  ◻ 녹색연구회 창립 36주년 기념 초청 이야기 마당    - 오홍일 향토사학자 초청 [ 서한태박사와 나 ] 08월 09일(금)   ◻ 환경운동연합 해상풍력 활동단체 워크숍(그린피스 사무소) 08월 12일(월)   ◻ 목포시의회 회원 간담회   ◻ 907 기후정의행진 홍보 포스터 부착(목포역 인근) 08월 13일(화)  ◻ 단거리 갯벌 구간내 가공선로 횡단시 환경영향 검토 최종보고회(전남도청)  ◻ PE(pacific environment) 해상풍력 정책 활동가 사무국 방문 면담 08월 14일(수)  ◻ 남항갯벌 탐조 활동  ◻ (긴급토론회) 윤석열정부 14개 신규댐 추친, 기후대응인가, 기후토건주의인가     (유튜브 중계)  ◻ KBS라디오 출발 서해안시대 인터뷰 ‘1회용컵 사용률 조사 결과’(사무국장) 08월 19일(월)  ◻ 세종보 지킴이(1박 2일)_전남환경운동연합  ◻ ESD강사단 온라인 회의(상반기 사업 평가)  ◻ 907 기후정의행진 참여자 모집 SNS 홍보 08월 21일(수)  ◻ 목포시 바이오가스화 시설 주민의견서 제출(삼향동 사무소)  ◻ 목포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참관 의견 제시  ◻ 하나노인복지관 시니어 ESG교육정원 사업 자문과 협약 논의  ◻ 집행위원회(2024년 4차) 08월 22일(목)  ◻ 제21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부스운영과 캠페인 진행    - 불을 끄고 별을 켜다(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 08월 23일(금)  ◻ 글짓는 사람들 모임  ◻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운영가이드 교육(온라인) ...

2024.09.04.

[뉴스레터] 물 맑으면 마음 맑다 (2024년 5월 3일)

 

2024.05.01.

[회원기고]연재_3. 인문학과 '악의 진부성(단순성, 피상성)'의 문제

3. 인문학과 ‘악의 진부성(陳腐性:常套性;단순성;피상성)’의 문제   글: 강태원 회원(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색실천) ▲ 우리는 흔히들 말한다, “인간이면 다 인간이냐? 인간이 인간다워야 인간이지!”라고. 그러나 공교롭게도 '인간'이라는 단어가 갖는 인성 개념 스펙트럼은, 반사회적인 극악에서 친사회적인 극선에 이르기까지 광대무변이다. 모든 악행과 모든 선행이 인간과 인성이라는 단어개념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포진해 있지만, 이해관계로 빚어진 비밀스러운 갈등 국면에 직면한 사람이, 양심껏 선행으로 나아가기란 결단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적'이라는 말 한마디에 무조건으로 무비판으로 쉽게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사악함조차 외관상으로는 평범해 보이고 모범적으로 보이기 일쑤라서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눈뜬 봉사처럼 그 외양에 너무나도 잘 속아 넘어간다. 누구나 평소에는 자신의 과도한 탐욕을 잘 참고 숨기며 지낸다. 그러나 이렇게 착하고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조차도 상황만 맞아떨어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탐욕의 노예가 되어 악행을 서슴지 않고 자행하기도 한다. 그런 사악한 성향을 강하게 지닌 사람들은,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정신적인 인격분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마음속으로 초자아와 이드의 갈등을 빚으며, 실리 앞에서 자신의 양심과 도리를 팔아먹으려는 기회를 호시탐탐 엿볼 것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탐욕의 모리배들이 저지르는 소탐대실의 비리들을 연상해보라. 소위 '엘리트'라는 헛똑똑이 탐관오리들이 저지르는 파렴치한 범행을 생각해보라. 이러한 범행들은 인간의 변덕과 무한한 모순 가능성을 아주 잘 보여준다. 인간의 지성은 양날의 칼이다. 이치상으로는 지성은 마땅히 윤리성과 비례관계를 이뤄야 하겠지만, 현실 속에서는 그와는 반대로 그 둘의 관계가 반비례로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이제부터는‘Banality of evil’악의 상투성[진부성/평범성/단순성]에 대해 심도 있게 몇 마디 나눠보자.  이 말은, 『Eichma...

2024.03.05.

[회원기고] 연재_2. 생활인문학: 공감과 실천, 회의와 비판, 배려와 조화

2.생활 인문학: 공감과 실천, 회의(懷疑)와 비판, 배려와 조화 글: 강태원 회원(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색실천)   ▲"인문人文"이란, 인간(현상)과, 인간의 근원문제 및 인간의 사상과 가치와 문화를 말한다. [약칭 인문정신문화진흥법 제3조]. 인문의 세계는 방대하며 심오하다. 인문을 정의하는 데에만도 책 한 권 분량이 필요하다. 그러하니, 우선, 인문학과 인문정신에 대한 첫걸음을 가볍게 내치고자, 우리 주변에서 유행하는 피상적이고 통속적인 사이비 인문학(似而非 人文學) 관념들을 부정하면서 역으로 접근해보자. 그렇게 문턱을 낮춰서 흉금을 터놓고 공감함으로써, ‘내 안의 인문학 정신’에 좀 더 근접해보자 한다.   ▲ 人文學이, 일반적으로 분석-비판-사변적인 방법을 사용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가식적(假飾的)인 ‘말발’이나, 현란한 ‘입문학’[주둥이(口)文學]은 아니다.  인문학은 자신의 교양/지식을 뽐내기 위한 장식이나,  과시적 입담이 아니며,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지식비교우위학이 아니다.   ▲ 人文學의 중핵(中核)은, 한때 멋 모르고 그랬던 것처럼 보이지만, 더 이상 유한계급(有閑階級)의 지적 탐닉과 권태 극복을 위한 구라(口羅)가 아니며, 한낱 미사여구(美辭麗句)에 능한 수사학(修辭學:rhetoric)이나, 표현의 기교학(技巧學)도 아니며, 기존의 ‘문사철시서화’로만 대변되던 교양장식학(敎養粧飾學)에만 머물러 있지도 않다.   ▲ 人文學적 사유는, 백과전서의 잡학지식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단절적인 요약 상식이 아니다. 또한 온갖 인기 토크콘서트가 다루는 '인문학에 대한 맛보기' 수준의 풍류와 오락도 아니며, 철저한 통찰과 사유가 동반되지 않은, ‘요점 정리식 신변잡기’는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밑줄치고 별표 치고 형광팬으로 강조한, 즉석가공 암기지식이 아니다. 자의적(恣意的)으로 선택해도 좋고, 포기해도 좋은, 인생 변두리의 무용지물이거나, 시대착오적인 구시대적 넋두리도 아니다.   ▲ 인문학적 사유는, 맘 내키면 ...

2024.03.05.

[회원기고] 연재_1. 인문과 환경의 함수관계

1.인문과 환경의 함수관계 글: 강태원 회원(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색실천)   낡고 편협한 휴머니즘의 벽을 넘어, 지속적인 환경생태주의로 나아가자!   ■ 제4차 산업혁명과 작금의 생태환경 2024년 2월 현재, 초연결성, 초지능성, 초융합성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과학기술의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다. 이미 ‘새로운 인종’의 진화를 예견하는 트랜스휴머니즘이 등장했으며, 이진법의 디지털 세계는 아날로그적인 물리적 세계를 거의 남김없이 압도해버렸다. 그러나 그런 발전을 무색하게 할 만큼, 대한민국은 여전히 생명과 존엄성이 극도로 위협받는 생태환경 속에 살고 있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nuclear wastewater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그러한 위협을 직접적이고도 극악하게 표출한 대표적 만행으로서, 한반도 연근해 해양 생태계와 주변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명과 생태의 위기에 직면한 우리는, 모든 실태를 치밀하게 규명하고 철저하게 반성해야만 한다. 언제 어디서라도 느닷없이 닥쳐올 듯한 새로운 유형의 전지구적인 팬데믹도, 오직 객관적이고 엄밀한 과학을 통해서만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었듯이, 21세기가 직면한 생태환경의 대난제들도, 기존의 인간 중심적인 인문학적 통찰만으로는 해결이 불가하며, 오로지 최첨단 과학기술의 도움은 물론, 모든 학제 간의 융합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현대 문명에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는 과학기술계가, 생명과 생태에 대한 장기적인 지속 방향을 통찰하지 않고, 무분별한 자본 설계와 영리 추구에만 몰두한다면, 지구 생물권의 조기 파국은 자명하다. 즉 개발과 돈벌이에만 눈먼 과학기술의 미봉책 탓에 조만간에 자연환경은 회복 불능 상태로 오염되고, 모든 생명은 변형-파괴될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기술 지성은, 인문생태적 지성과 융합하여, 생명 윤리적인 통찰과 앞날에 대한 지혜를 모아, 지구 생명의 공존공영을 추구해야 한다.   ■ 휴머니즘, 포스트-...

2024.03.05.

[특별기고]_내품에 남방큰돌고래

내 품에 남방큰돌고래   글 : 안성관 다시바다 대표, 해양환경단체 海타임 대표   내 고향은 강원도 속초. 해뜨면 파도소리를 듣고 깨어나 바다에서 놀 궁리만 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장마당이란 공간에 모두들 모여 오늘 해야 할 놀이를 작당했고, 그 결과물은 백사장 야구, 바다헤엄, 섬투어, 섭죽끓이기, 튜브타기 등으로 좁혀지지만 결국엔 하루종일 모든 것을 즐겼던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어릴적 바다는 눈뜨면 항상 옆에 있었기 떄문에 소중함을 몰랐다. 그 소중함을 알게 된 계기는 (사)함께 만드는 세상 사회연대은행 부산사무소장으로 근무하던 기간이었다. 연고없는 객지에서의 생활은 너무 힘들고 외로워 술로 인한 스트레스가 넘쳐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면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쩌다 내 몸이 이렇게 변했나 싶어 눈물이 흘렀다. 부산을 떠나 서울이나 다른 곳으로 가려고 마음먹었을때 광안대교를 달리며 바다를 보게 되었고, 그 바다를 보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롭게 떠올랐다. 그 바다가 바로 옆에 있었지만 난 그 바다를 모르고 생활했던 것이다.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게 무얼까 고민하다가 북극곰 수영대회가 떠올랐고 검색을 통해 ‘부산핀수영동호회’를 알게 되며 바다수영에 입문하게 되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워본 적이 없어 무작정 바다에서 수영을 배우게 되면서 나의 선생님은 나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매일 새벽에 깨워 바다로 가자고 졸랐으니 그럴만도 했을 것이다. 미친 바다수영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바다수영은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3년이 되던 여름. 그날도 즐겁게 바다수영을 하고 있었고, 오른팔 쭉 뻗어 스트록을 하는데 무언가 손에 걸려 화들짝 놀라게 되었다. 뭔가 싶어 보니 검정색 비닐봉지였다. 아니 이게 왜 바다에 있지? 하며 의아해했고 그때부터 내 눈에 해양쓰레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캔, PET, 부탄가스, 낚시줄, 비닐봉지, 선글라스, 심지어 지폐까지 등등..이전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바다와 백사장...

2024.02.29.

제139호 소식지-물맑으면마음맑다(종간호)

목포환경운동연합 소식지 제139호 종간호입니다. 이후에 온라인 소식지로 전환합니다.

2024.02.29.

제 138호 소식지-물맑으면 마음맑다

2023.12.26.

제137호 소식지-물맑으면 마음맑다

2023.10.25.

제136호 소식지 물맑으면 마음맑다

▶제136호 물맑으면 마음맑다 소식지 다운로드 →(클릭) 230816 목포환경운동연합 격월간지136호

2023.08.21.

제135호 물맑으면 마음맑다

※소식지 다운로드 링크: (클릭)→230619 목포환경운동연합 제135호

2023.06.27.

제134호 물맑으면 마음맑다

※소식지 다운로드 링크: (클릭)→ 230407 목포환경운동연합 격월간지134호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