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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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바람 전시안내(~10월31일) /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전체가 미술관으로 변신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관람바랍니다. :) <청호(靑湖)바람> 전시 안내 - 전시 기간: 9월11일~10월31일 (월요일 휴관/ 화~일요일: 10시~18시까지 / *17시30분까지 입장 가능) - 장소: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목포시 해안로 182 목포항연안여객터미널) - 주제 『청호靑湖 바람』 푸른 호수와 같이 맑은 자연생태계를 갖추어 ‘청호靑湖’라고 불리었던 항구도시 목포지역의 옛 명칭을 모티브로 한다. 자연생태계를 복원해야 하는 회복과 치유의 장을 필요로 하는 ‘바램(바람)’을 요구받는다. 그리고 정체된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전통과 실험이 공존하는 예술현장이 되어 새로운 바람New Wave이 불어오기를 바란다. 바다와 인접한 자연 생태계 환경이 자리해있다. 목포시 연안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청호靑湖 바람』 전시의 생태계는 지역과 연관된 구성요소들 간에 상호작용의 구조를 갖는다. 감염의 시대에 삶 속에서 면역력을 증강해나가야 하는 전 인류의 시의성을 나타내고자 하며, 서남권 바다에 인접한 전라남도 목포시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생태주의 관점으로 보고자 한다. 극복해나가는 지역예술의 현장과 국제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하이브리드 용광로가 되는 현장이 될 것이다. *전이지대(transition zone) 목포의 앞바다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청호(靑湖)'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영산강과 서해 그리고 남해가 섞이던 청호는 간척과 하구둑의 축조 이후 선명한 경계로 구분되어지고 고립되었다. 소통과 다양성이 가득한 전이지대(transition zone)는 척박하고 고립되어갔고, 수많은 어종과 생물들처럼 사람들도 삶을 위해 고향을 버리고 떠나가기 시작했다. 물과 사람들처럼 풍요롭던 이곳의 예술문화 역시 개방성을 잃으며 점점 그 기력을 잃어갔다. 본 전시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자연생태계와 문화생태계에 대한 회복과 치유를 필요로 하는 '바램(바람)'으로 분湓하였다. 이번 전시는 정체된 ...

2024.09.12.

[907]기후정의 행진

9월 7일(토) 각양각색 손팻말을 든 시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서울 강남대로에 모였습니다. 주최 측 추산 3만여명이 모여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615개 시민단체와 정당, 노동조합,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이날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남구 신논현역~강남역 일대에서 기후정의행진을 개최했습니다. 매년 9월 유엔총회를 앞두고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는 기후행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9년 시작됐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 네 번째로 진행했습니다.   아침 일찍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모여 서울 강남으로 출발했습니다. 전남 서부권에서는 40명이 참여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멀리 해남에서 버스타러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 "나 한사람이 한다고 바뀔까?" 그러한 물음에 "네! 분명히 바뀝니다." 대답하며 907기후정의행진에 참여했다는 이야기, 무언가 바꾸려면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가 필요한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다는 이야기 등.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 힘을 나누는 907기후정의행진 이번 슬로건은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입니다.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615개 시민단체와 정당, 노동조합,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매년 9월 유엔총회를 앞두고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는 기후행진이 열립니다. 한국에서는 2019년 시작됐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 네 번째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진은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부산·제주·포항·지리산(산청)·통영 등 6개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는 전국 참가자가 모였으며, 자체적으로 참가단을 조직한 21개 지역에서 버스·열차를 타고 상경했습니다. 서울 강남대로에 도착하니 지하철, 도보 곳곳에 포스...

2024.09.09.

[0904] 목포시장의 재의 요구에 따른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투표

오늘 목포시의회 방청에 참여했습니다. 목포시장이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재의 요구'를 결정하여, 오늘 본회의에서 재의결 투표를 하게 된 것입니다.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투표는 무기명으로 이뤄졌습니다. 투표에 앞서 목포시내버스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철홍 정책위원장님이 5분간 발언했습니다. 시민이 함께 만들고 염원한 조례안이 통과되길 바라며, 이 조례안이 목포 공영버스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습니다. 투표 결과는 재적22, 찬성9, 반대12, 기권1로 부결되었습니다. 재의요구에 대해 2/3가 찬성해야지 다시 조례안이 통과되는데, 부결로 폐기 된다고 합니다. 아쉽고, 분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목포 공영버스 만들기 위한 운동을 이어나갈것입니다.   아래 글은 김철홍 정책위원장님의 글 원문입니다.

2024.09.04.

[0830]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집중행동의 날

8월30일(금)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 전남서부권공동행동에서 <집중행동의 날> 진행했습니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만나요!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막아냅시다! 🙏🔥                            

2024.08.30.

[0827]관공서 1회용컵 사용 모니터링

      8월 27일(화)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간 동안 목포시청과 전남도청 남문, 북문 일회용컵 사용실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공공청사로 들어오는 출입인원을 세고, 반입되는 일회용컵 개수를 셌습니다. 사진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다회용기(개인컵)는 드물게 1개 ~ 2개에 그쳤습니다. 이번 공공청사 일회용컵 사용싩태 조사 모니터링은 후속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회용컵 사용이 많습니다.         >>목포시청 입장인원수 147 / 일회용컵 개수 54 / 다회용컵 1 >>전남도청 입장인원수 581(남문 338/북문243) / 일회용컵 개수 153(남문 124/북문29) / 다회용컵 3(남문 1 / 북문2)

2024.08.27.

[0822]<제21회 에너지의 날>

                  ⭐8월22일은 <제21회 에너지의 날> "에너지의 날" 행사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일시:8월22일(목)5시30분 - 장소: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해양대학로 91) <행사 일정> 오후5시30분~오후7시20분 나눔장터 운영(*에너지 캠페인, 체험부스 등 재미난 프로그램 진행) 오후7시20분~오후7시50분 오프닝 공연 오후7시50분~오후8시10분 기념식 오후8시10분~오후9시20분 별빛 음악회, 전국동시 5분 소등행사 이날 목포환경운동연합은 해양보호구역에 관한 서명을 받으며 폐잠수복과 폐자전거 체인을 이용한 키링체험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와 별빛지기 전국소등 밤9시부터 5분간 진행했습니다.

2024.08.22.

남항갯벌 탐조

8월14일 남항갯벌인근에서 오전8시30분에 물때(만조_새들이 시야에 가까이 옵니다.)에 맞춰 탐조 진행했습니다. 날씨는 맑고, 덥습니다. 땀이 나지만, 새를 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유수지 인근에 움직이는 새들이 보여서 살펴봤어요.   눈으로 새를 먼저 찾고, 쌍안경으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필드스코프로 특정 새 위치에 초점을 맞춰서 들여다봅니다. 청다리도요로 보이는 새가 있습니다. 깃털이 아름답습니다. 자리를 옮겨 맞은편을 살펴봤어요. 바로 아래에도 새가 있어요. 지난달에 본 흰목물떼새입니다. 볕을 쬐며 쉬고 있습니다. 도요새과의 새. 깝작도요 같다고 합니다. 자세히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엉덩이를 깝짝하는 매력이 있는 친구입니다. 엉덩이 깝짝은 못봤어요.   부리가 긴 친구들은 마도요인 것 같아요. 도요새들도 종류가 다양하기에 자세한 동정은 핸드폰, 카메라 등으로 사진을 찍어서 도감에 나온 새들의 특징을 살펴봅니다. 하얀새는 쇠백로입니다. 부리는 가늘고 검은색, 다리는 검은색, 발은 노란색입니다. 쇠백로보다 몸짓이 큰 중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대백로 등이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보는 새 한마리를 정해서 그 새와 비교해 봅니다. 이 새는 기준새보다 부리, 다리 길이, 색, 크기 등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면 좋습니다. 자고 있는 새들 :)

2024.08.14.

[0805]전남환경운동연합 국처장단 회의+

전남환경운동연합 국처장단 회의가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주요 논의 안건은 크게  4가지 였습니다. 1. 환경부 댐 건설 계획 대응에 대한 논의 2.  금강 세종보 가동 중단을 위한 천막농성 1일 지킴이(1박)에 대한 논의 3.  기후정의행진(9월 7일) 참가에 대한 논의 4.  전남지역 모든 변전소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대한 논의   회의 이후 환경부장관과 전남도지사등의  환경부의 기후 대응댐  회의가 진행됨에 따라 무분별한 토목 건설에 대한 반대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은 총 14곳으로,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입니다. 권역별로는 한강권역 4곳, 낙동강권역 6곳, 금강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권역 3곳입니다.  

2024.08.06.

[0731]해안쓰레기 모니터링 (해남군 묵동리 해변)

7월 마지막날  목포환경운동연합 동호회 [엮을편] 회원들과 해남 묵동리 해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바닷가의 반사열로 때로는 숨 막히고 땀에 흠뻑 젖은 시간이었지만, 구역을 나누고 ,그 영역에서 나오는 해안쓰레기의 종류, 무게, 국가 등등...성상을 기입하며 ,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2024.08.01.

[0724] 해안쓰담 정화활동(해남군 금호해변)

해안쓰담 정화활동을 해남군 금호해변에서 진행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몇년전 정화활동 할때에 비해서는 큰 부피의 쓰레기 갯수는 줄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생활 쓰레기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쓰레기는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땀범벅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가 사는 곳을 쓰다듬으며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땀흘렸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24.07.24.

환경운동연합 해상풍력 지역 현황 공유 세미나

2024년 7월 18일 서울역 근처 비지티 플레이스에서 해상풍력 이슈 관련한 지역 활동가들이 모여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환경연합 지역별로 대응하고 있는 해상풍력 이슈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사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알아야 할 내용 공유와 세미나를 통해 환경운동연합 네트워크 구성과 향후 활동 공유과 지원가능 방법등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주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여수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에너지기후팀, 에너지전환포럼, 서울대환경대학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2024.07.18.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시민강좌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해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시민강좌 교육을 2024년 7월 9일(화)~7월 17일(수)까지 4회에 걸쳐 함께 했습니다. 제1강 「반성매매 운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여성 몸을_소비하고 거래하는_일상에 도전하는 ‘사회적 실천’과 ‘네트워크 연결들’ 대구여성인권지원센터 감사 정박은자님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제2강 「성매매, 왜 성착취인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공동대표 이하영님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성매매를 합법화 하면 어떤 자들이 이익을 얻는가? 업주들이 구조화 시킨 성착취 구조까지!   제3강 「성평등과 백래시」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김혜정님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연령과 성별, 성평등 지수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성평등 현실을 시작으로, 백래시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 것인가?  등을 오늘 강의를 통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4강 「구조를 깨는 성평등」 폭력의 진부함 저자 이라영 작가의 은 근대문학으로 보는 목포와 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타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연민이 있어야 우리의 사회가 건강해진다는 말을 시작으로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목포 노동계층 여성의 삶을 보고 시대적 변화와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