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리딩 1월 모임(23.01.31)

관리자
발행일 2023-01-31 조회수 13
에코리딩

 


독서 동호회 '에코리딩'이 2023년 1월에 읽고 토론한 책은 <코로나,기후,오래된 비상사태>입니다.
스웨덴의 환경사상가 안드레아스 말름의 저작이며 팬데믹-기후위기-자본주의의 연관성을 밝히며 이 위기를 돌파할 대안으로 생태사회주의를 제시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는 단단히 얽혀 있고, 이 둘이 뻗어 나온 하나의 뿌리, 즉 생태 파괴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자본주의적인 질서를 극복하지 않고는 이 위기에 대처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누군가는 안드레아스 말름의 급진적 이념과 정치 전략에 대해 이상주의적이라거나 비현실적이거라거나 지나치게 급진적(생태사회주의,전시공산주의-생태레닌주의)이라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비상사태에는 비상한 대응이 현실적인 법, 급진적이라는 것은 문제의 뿌리를 겨냥하는 것이며, 이 방안들은 "이상주의적인 만큼이나 우리의 생존에 절실한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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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후위기, 오래된 비상사태(발제 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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