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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딩
에코리딩 2월 모임(23.02.27)

  목포환경운동연합 독서 동호회 '에코리딩'이 2월에 읽고 토론한 책은 <어니스트 칼렌바크>의 '에코토피아 비긴스'입니다. 이 책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즉 기존의 에너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전지 개발을 계기로 <생존자당>이라는 정치조직이 주동이 돼 미국 북부의 세 개 주가 에코토피아라는 독립국을 건설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책이 나온 지 40여 년이 지났음에도 작가가 던지는 문제의식은 여전히 날카롭고 심각하며 유효하다고 할 것입니다. ECOTOPIA EMERGING(에코토피아 비긴스 발제_우성주)

2023-02-27

에코리딩
에코리딩 1월 모임(23.01.31)

  독서 동호회 '에코리딩'이 2023년 1월에 읽고 토론한 책은 <코로나,기후,오래된 비상사태>입니다. 스웨덴의 환경사상가 안드레아스 말름의 저작이며 팬데믹-기후위기-자본주의의 연관성을 밝히며 이 위기를 돌파할 대안으로 생태사회주의를 제시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는 단단히 얽혀 있고, 이 둘이 뻗어 나온 하나의 뿌리, 즉 생태 파괴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자본주의적인 질서를 극복하지 않고는 이 위기에 대처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누군가는 안드레아스 말름의 급진적 이념과 정치 전략에 대해 이상주의적이라거나 비현실적이거라거나 지나치게 급진적(생태사회주의,전시공산주의-생태레닌주의)이라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비상사태에는 비상한 대응이 현실적인 법, 급진적이라는 것은 문제의 뿌리를 겨냥하는 것이며, 이 방안들은 "이상주의적인 만큼이나 우리의 생존에 절실한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목포환경련_독서동호회_에코리딩에서는_신입회원_모집 코로나, 기후위기, 오래된 비상사태(발제 김태수)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