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갯질경[Limonium tetragonum (Thunb.) Bullock]

관리자
발행일 2010-09-05 조회수 3



9월의 바닷가에서 하얗고, 노란빛 나는 아주 작은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는 이녀석을 보려면 갓바위 문화의 거리 해양유물 전시관과 해상보행교 사이 갯벌을 찾아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갯질경(Limonium tetragonum)은 두해살이풀로서 높이는 30-60cm 정도이다. 뿌리는 곧게 자라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뿌리에서 뭉쳐나 있다. 꽃은 윗부분은 황색, 아랫부분은 흰색으로, 9-10월경이 되면 가지 끝에 이삭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리는데, 1개의 포엽에 몇 개의 꽃이 싸여져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끝이 5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한편, 각각의 꽃은 5개의 수술, 1개의 암술과 5개의 암술대를 가지고 있으며, 열매는 길이 2.5㎜이고 방추형을 하고 있다. 주로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며, 한국에서는 제주·경기 황해·함북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갯질경 [Limonium tetragonum (Thunb.) Bullock] 갯질경이과-갯질경이속-갯질경
이것과 비슷한 [갯질경이]란 녀석이 있는데 이름이 아주 헷갈리게 [갯질경]과 [갯질경이]로 되어 있다. 갯질경이는 형태가 왕질경이와 비슷하면서 또다른 모습이고 바닷가 모래나 바위틈에서 살고 있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