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앞에는 멜라콩다리가 있었고, 바닷물이 지금도 드나든다.

관리자
발행일 2009-12-07 조회수 3



지금도 목포역쪽 메디컬센터, 호남시영주차장 이쪽에는
바닷물이 흘러다닌다. 현재 택시들이 대기하는 입구쪽에
입간판 옆 역사 담장철책을 가다보면 담장 속에
"멜라콩다리" 표지석이 있다. 과거에는 이 표지석이 밖에
나와 있었는데 목포역에서 담장 공사를 하면서 표지석을
집어 넣었다. 이 다리는 과거에 목포역에 기차를 타려고
오는 사람들이 역을 바로 앞에 두고 빙 돌아서 차를 타는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해서 개인이 돈을 들여서 만든다리
였다.
과거의 그 상태로 지금도 이곳에 바닷물이 드나든다는
것이 사진으로 보인다. 사진 촬영중에 금호건설 직원이
2010년 2월에 공사가 끝나면 바닷물이 차단된다고 한다.
근데 해수침수막는 차단공사를 과거에 했었는데 지금도
들어오고 있고, 이 바닷물은 입암천까지 그대로 유입되고 있다.
입암천에 발생하는 이 모습은 해수유입으로 인한 염분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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