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투기 연장반대 전국자전거캠페인및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13-08-13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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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재 요 청 (총 2매)

[ 해양투기 연장 반대 기자회견]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해양수산부는 해양투기 연장 기도를 즉시 중단하라
공장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전남지역 기업들을 규탄한다
■ 일시: 2013년 8월 16일 (금) 오후2시 ~ 2시30분
■ 장소: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앞
지난 2012년 12월, 당시 국토해양부는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제로화 정책’을 발표하고 2014년 해양투기 전면 금지를 약속하였다. 비록 세계에서 가장 늦은 결정이긴 했지만, 전면 종료하려는 의지를 우리는 지지하였다. 그러나 해양투기 전면 금지를 5개월 앞두고, 박근혜정부에서 부활한 해양수산부는 산업계의 비용 증가, 육상처리 불가능 등을 주장하며 해양투기를 2년 더 연장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 환경을 보호해야할 주무 부처가 앞장서서 해양투기를 부추기려는데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인천, 서태안, 전주, 목포, 보성, 여수, 마창진, 부산, 울산, 포항환경운동연합은 2013년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해양투기 중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자전거로 전국의 해양투기 선박이 출항하는 항구와 해양투기 공장들을 순회하며 해양투기의 심각성과 연장시도의 부당함을 알리고 당초 계획대로 2013년 말까지 해양투기가 전면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3년 8월 14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목포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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