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쓰레기모니터링] 해남 묵동리 해변

관리자
발행일 2024-06-04 조회수 5

2024년 6월4일 화요일 날씨 맑음
목포환경연합 엮을편 동아리 회원님들(회장 김경애,총무 김윤호, 캘리그라피작가 이화, 캘리 임경숙국장)과
해남 땅끝 묵동리해변. 쓰레기모니터링 다녀왔습니다
두 달에 한 번씩가는 해남 묵동리 해변가는길은 항상 새롭습니다
어느날은 배추가 심어져있고 어떤 날엔 밀이 노랗게 익어있고 이번에는 좁은 길옆으로 호박꽃들이 노랗게 피어있었습니다
마늘 수확이 한창이라 마늘을 뽑아 밭에서 말리는 풍경도 정겹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하러가는 길이 여행가는것처럼 설레고 즐겁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엮을편 회원님들이 다들 허당끼가 많아서 네비를 보고 가는데도 해변으로 들어가는 길을 지나쳐 헤맬때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해변입구를 잘 찾았답니다
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은 이렇게 한답니다
긴 줄자를 이용해서 약100미터정도 해안에 표시를 하고
짧은 줄자를 이용해 5미터 폭을 잡고 주변 쓰레기들을 줍습니다.
임경숙국장이 각 항목들을 저울을 이용해 무게를 재고 항목들을 분류표에 체크합니다.
주로 나오는 쓰레기로는 버려진 어구들.노끈.폐각.플라스틱병,깨진 유리조각등 입니다
가끔씩 외국에서 물거너온 과자봉지나 물병통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너의바다 나의바다가 따로 없는게 맞습니다.
모니터링을 끝내고 주변쓰레기들을 마져줍고 물때가 맞으면 고동을 주워 집으로 가져와 삶아 먹는건 보너스랍니다.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맛집 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으면서 추억을 엮는 답니다
이상으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엮을편의 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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