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목포 남항의 여름깃 큰뒷부리도요

관리자
발행일 2012-05-01 조회수 4


큰뒷부리도요


목포 남항갯벌에 찾아오는 여러종류의 도요새 중에서 좀 큰편에 속하는 큰뒷부리 도요새이다. 이곳을 도요새들이 찾는 이유는 남항매립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남해하수종말처리장과 유수지에서 나오는 민물 때문에 기수지역이 형성되어서 먹이가 많아 빨리 체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도 남항 매립지가 완전히 매립되어서 바닷물이 들나들지 않게되자 그 많던 도요새 무리들이 최근에 100여마리로 줄었다.
문제는 앞으로 목포시가 이곳을 매립해서 주거상업지역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고, 거기에 무슨 국립생물자원관을 거기에 세우겠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이곳을 찾는 도요새들은 아주 줄어들거나 다시 찾지 않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큰뒷부리도요
학명 : Limosa lapponica
과명 : 도요새과 (Scolopacidae)
목명 : 황새목 (Ciconiiformes)
관찰일 : 2012-4-24
관찰지 : 전라남도 목포시 남항갯벌(남항매립지-남해하수종말처리장 옆)
생태적 특징 : 봄과 가을에 흑꼬리도요나 그 밖의 도요새 무리에 섞여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9월에는 인천 해안에서 흑꼬리도요 무리에 섞여 서해안 간척지나 만의 습지, 하구나 하천 부지, 염전, 농경지 물가에 찾아온다. 알은 6월 상순에 4개를 낳아 암수가 함께 품는다. 곤충류, 갑각류, 십각류(새우류), 복족류, 다모류 등의 동물성 먹이를 잡아먹는다.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서 널리 번식한다. 봄과 가을에 흑꼬리도요나 그 밖의 도요새 무리에 섞여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9월에는 인천 해안에서 흑꼬리도요 무리에 섞여 서해안 간척지나 만의 습지, 하구나 하천 부지, 염전, 농경지 물가에 찾아온다. 알은 6월 상순에 4개를 낳아 암수가 함께 품는다. 곤충류, 갑각류, 십각류(새우류), 복족류, 다모류 등의 동물성 먹이를 잡아먹는다.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서 널리 번식한다.
일반적 특징 : 몸길이가 약 41cm인 몸집이 큰 도요새이다. 부리가 길고 위로 살짝 구부러졌으며 발이 비교적 짧다. 여름깃의 경우 머리 꼭대기와 뒷목은 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다. 등과 어깨는 회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깃 가장자리가 연한 적갈색을 띤다.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흰색이며 회갈색 가로무늬가 약간 있다. 목부터 배에 이르는 아랫면은 붉은 갈색이고, 발은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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