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_[보도자료]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을 불매운동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22-04-25 조회수 11


2022년4월25일 월요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앞에서 열리는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 옥시불매,애경불매 전국캠페인 선포식 기자회견문입니다. 많은 취재 바랍니다. 143개 단체 명단과 관련자료 및 이미지 등은 아래 클릭해서 참고하세요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1028



































































수신각 언론사
발신목포환경운동연합 

/ simindream@hanmail.net


제목

[

보도자료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을 불매운동합니다

. (

총 

3

)


날짜

2022. 04. 25

보도자료
소비자의 힘으로 피해소비자를 위로하고 안전한 시장을 만듭시다

.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을 불매운동합니다

.



피해대책 외면한 무책임한 옥시와 애경을 불매운동합니다

.



옥시 데톨을 사지도 쓰지도 맙시다
애경 트리오를 사지도 쓰지도 맙시다

[

공기살인

영화보고 가습기살균제 참사 잊지 맙시다


○ 오늘 전국 

50

여개 지역의 

143

개의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이 반사회적 기업인 옥시와 애경을 불매운동하는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에 책임을 묻는 전국행동을 시작합니다

.



○ 영국기업 레킷

(

한국 옥시

)

와 한국기업 애경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대표적인 가해기업들입니다

옥시는 

[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

을 

415

만개나 판매해 최대 판매기업이면서 신고 및 구제 인정된 피해자의 

83%

인 

3,580

명이 이 제품 사용피해자인데 여태껏 겨우 

405

명에 대해서만 배상하고 

3,175

명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애경은 

[

애경 가습기메이트

]

를 

164

만개나 팔아 두번째로 많이 판매하고 신고 및 구제 인정된 피해자의 

27%

인 

1,540

명 이 제품 사용피해이지만 지금까지 겨우 

11

명에 대해서만 배상하고 

1,529

명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



○ 

2022

년 

3

월말까지 정부에 신고 된 피해자는 

7,685

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1,751

명이나 됩니다

이들 대부분이 옥시와 애경제품 피해자들입니다

신고 안 된 피해자들은 부지기수로 전국에서 

95

만 명이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자이고 이중 

2

만 명이 사망자로 추산됩니다

.



○ 이렇게 어떤 말로도 차마 표현하기 어려운 대참사를 일으켜놓고도 가해기업들은 지난 

11

년 동안 단 한 번도 자신들의 제품을 소비하다 죽고 다친 피해자들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책임을 피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은폐하고 제품독성을 조작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은 매수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러 왔습니다

.



○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 옥시와 애경의 그동안 행위는 가해 만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환경보호

사회책임

공정한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

를 앵무새처럼 되뇌면서 소비자를 우롱합니다

.



○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알려진지 

10

년이나 되었지만 피해대책이 요원한 상황에서 피해자단체의 제안으로 피해지원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발족해 

6

개월간의 피해자 기업 양측의 의견을 수용한 피해조정안이 

2022

년 

3

월 겨우 나왔는데 

9

개 기업 중 

7

개 기업은 동의했는데 전체 기업부담의 

60%

가 넘는 책임을 져야할 옥시와 애경이 조정안을 발로 차버렸습니다

.



○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대해 사회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 4

18

일부터 일주일간 옥시와 애경을 비난하는 규탄성명서가 전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전국 

33

개 지역 성명서 모음 

(2022.4.18.~4.22)

에 이어 오늘 

4

25

일부터는 수많은 소비자를 죽고 다치게 해놓고도 책임지지 않는 반사회적인 두 기업에 대해 전국 

50

여 지역 

143

개 환경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옥시불매

애경불매 전국캠페인을 시작합니다

.



○ 옥시

애경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지역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및 경기도

(

경기

-

고양

/

수원

/

시흥

/

아산

/

여주

/

오산

/

이천

/

파주

/

화성

성남

경기중북부

안양군포의왕

), 

강원도

(

춘천

속초고성양양

충남

(

당진

예산홍성

서산태안

천안아산

), 

충북청주

경북

(

경산

경주

안동

창녕

포항

), 

경남

(

김해양산

마산창원진해

사천남해하동

진주

창녕

), 

전북

(

전주

익산

), 

전남

(

광양

여수

및 제주 등 전국의 주요도시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



○ 오늘 시작하는 옥시불매

애경불매 전국캠페인에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녹색미래 등 환경운동단체

에코생협 행복중심생협 등 생활협동조합

경실련 소비자와함께 등 소비자단체

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와 

YMCA, YWCA

와 같은 청소년단체

민예총과 같은 문화단체

, 200

여 환경단체가 참가하는 전국환경교육네트워크 등 각계의 환경시민사회단체 

143

개가 참여하고 있고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 이들은 

4

25

일부터 매주 각 지역의 대형할인마트 앞 등에서 옥시와 애경제품 불매운동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습기살균제의 피해문제의 기업들이 해결하도록 요구할 계획입니다

.



○ 특히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영국기업 레킷

(

한국 옥시

)

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상품 데톨 불매운동을 국제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 20

여개 아시아나라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

(ANROEV)

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NO Dettol, NO Reckitt] 

캠페인을 전개해 레킷의 잘못을 널리 알리고 피해대책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



○ 이들 시민사회단체들은 

4

22

일 개봉한 가습기살균제 영화

[

공기살인

]

을 많은 시민들이 보고 이문제를 기억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를 죽고 다치게 해놓고도 책임지지 않는 옥시와 애경에 대한 불매운동에도 나서줄 것을 요청합니다

.



○ 소비자의 죽고 다치게 해놓고도 나몰라라 하는 반소비자

반사회적인 기업들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제

2

의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발생합니다

. 2016

년 일어난 옥시불매운동을 다시한번 일으킵시다

죽고 다친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동료 소비자들이 위로합시다

기업들과 정부가 안전한 시장을 만들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힘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옥시의 대표적인 제품 데톨

개비스콘

스트렙실을 사지도 쓰지도 맙시다

.


애경의 대표적인 제품 트리오

스파크를 사지도 쓰지도 맙시다

.


애경의 제주항공 이용하지 맙시다

.


2022. 04. 25.



사 단 법 인 목 포 환 경 운 동 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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