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습지] 붉은머리오목눈이 - 입암천 유수지 갈대밭

관리자
발행일 2013-03-06 조회수 3



뱁새라고 불리는 붉은머리오목눈이
(Vinous-throated Parrotbill)
(Paradoxornis webbiana Crow Tit)
딱새과(Muscicapidae)
참새목 붉은머리 오목눈이과에 속하며 크기를 13cm로 참새보다 약간 작다. 몸은 전체적으로 갈대의 색과 비슷한 갈색이며 배는 황갈색, 부리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입니다. 꼬리는 길고 ‘비’‘비’‘비’하고 소리를 내지요. 수컷의 등은 핑크색을 띠며 암컷은 담색을 띤다. 번식기가 아닐 때에는 수십마리가 무리지어 생활한다. 사는 곳은 관목이나 덤불로 우거진 곳이고, 먹이는 곤충이나 거미이다. 알은 흰색이나, 푸른 빛을 띠고 3~5를 낳는다. 개체수는 많아서 아주 흔한 새이며, 1년 내내 나타나는 텃새이다. 분포는 아시아 동부, 중국 동북지방, 한국, 중국에서 남쪽으로 미얀마 동북부 까지의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붉은머리 오목눈이와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갈려고 하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이야기와 뻐구기의 알을 키워주는 (탁란-뻐꾸기가 뱁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서 뱁새가 키우게 하는 것) 일을 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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