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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료실
온금동 골목길에선 목포 앞 바다가 바로 보인다.
관리자
발행일
2012-02-07
조회수
3
온금동 째보선창은 매립되어 지금은 조선내화 공장터로 남아서 아직도 그 창고와 굴뚝이 남아 있다. 유달산 바로 밑자락까지 올라오면 좁은 골목길이 형성되어 있다. 이 골목길 위쪽 땅은 개간해서 텃밭으로 사용하고 아래쪽은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다.
이곳 골목길에서는 어디에서든지 목포 내항의 바다를 볼 수 있다. 배산임수이기 때문에 여름엔 바닷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고, 겨울엔 유달산이 북풍을 막아준다. 또한 바다의 따뜻한 기운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도와주는 아주 좋은 환경이다. 집집마다 지붕이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고, 좁은 골목들 사이로 있는 집들은 모두 개방형이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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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um_sea_09_20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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