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화력발전소건립반대대책위의 해남군의회 의장 면담

관리자
발행일 2012-01-03 조회수 4



해남군의회 의장과 화원면화력발전소건립반대대책위 위원장과 주민들과의 면담
2012년 1월 3일 오전 11시 30분 의장 집무실에서 가진 이날 면담에서 반대대책위에서는 보령, 서산 등 기존의 화력발전소 가동지역의 홍보관과 현지 지역 주민들을 만나보고 직접 건설지 외에 간접피해 지역은 아무런 보상이나 후속대책이 없다는 것과 환경오염으로 농산물 수확량이 절반으로 줄고, 온배수로 바다 어장은 황폐화 되고, 주민들의 암진단은 높게 나오고, 송전철탑을 세우면서 전자파 피해와 소음공해가 심각하고, 밥을 먹거나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매캐한 유연탄 냄새가 진동하고, 지붕에는 유연탄이 타면서 날라온 분진이 쌓일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 등등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군의회 의장은 찬성이다 반대다를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고, 화원면 군의원도 찬성이다 반대다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화원에서는 군의원 부인이 발전소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고 말하고 다녀서 주민들 중 일부는 찬성쪽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겨레 2011년 12월 25일자 국제면 기사에서는 중국 광둥성에서 주민들이 대기오염, 수질오염, 어장황폐화, 주민들 암진단 증가 등의 이유로 5만명이 시위를 벌려서 정부청사까지 공격하여 당에서 화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보다 더 못사는 중국에서도 중단하는 공해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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