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목포 하당 삼향천 하구 왜가리의 식사

관리자
발행일 2014-10-05 조회수 3



2014년 8월 여름 삼향천 하구뚝 수문 앞에서 식사중인 왜가리 한마리 아마도 민물 냄새를 맡고 바다에서 올라온 전어를 먹는 중이다.
이곳도 영산강 하구뚝처럼 수문을 만들어 바다와 민물이 갈라져 있고, 물고기들도 서로 왕래할 수 없는 곳이다. 전국의 큰강, 샛강, 시냇물까지 다 이렇게 분리시켜서 발생한 문제는 이제 바다에 고기가 없다는 것이다. 과거 해양수산부의 캐치프레이즈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바뀐 다음에 바다에도 사료가 투하되고, 그래서 양식장 아래 바다에는 아무것도 살지 않는 죽음의 땅이 되는 불편한 진실을 다들 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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