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긴부리 도요새가 목포 갓바위문화벨트 남항 갯벌에 왔어요.

관리자
발행일 2019-03-26 조회수 5



2109년 3월25일 오후 2시경 남항 갯벌에 긴부리도요새와 꼬마물떼새 각 1마리가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에 갯벌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중입니다. 긴부리 도요새는 남항에서는 처음 만나는 도요새입니다. 꼬마 물떼새는 자주 만나기는 하지만 작아서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하여간 이두 녀석들은 4월이나 되야 큰 뒷부리 도요새부터 민물도요, 꼬까도요, 개꿩등등을 만날 수 있는데 3월부터 미리 오는 경우는 드문 경우입니다. 혹시나 도요물떼새들도 지구 온난화로 이동이 달라진 것이 아닌지...
긴부리도요
Long-billed Dowitcher
분류: 도요과(Scolopacidae)
크기: L27~30cm
학명: Limnodromus scolopaceus Long-billed Dowitcher
서식: 동부 시베리아, 알래스카 서부해안에서 번식하고, 미국, 멕시코 해안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1999년 12월 16일 간월호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불규칙하게 봄·가을 이동시기에 하구, 갯벌, 무논, 수심이 얕은 호수에서 관찰된 희귀한 나그네새이며, 간혹 겨울철에도 관찰되었다.
행동: 바닷가 갯벌보다 민물 또는 소금기가 적은 물을 선호한다. 먹이 잡는 행동은 꺅도요류와 비슷하다.
특징: Short-billed D.와 매우 비슷하다. 부리가 길고 곧다. 다리가 길며 황록색이다. 날 때 둘째날개깃 끝에 흰색 줄무늬가 보인다. 허리에서 꼬리까지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다(흰색 폭이 좁다).
여름깃: 몸아랫면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이다. 앞목에는 얼룩점이 강하며, 앞가슴에 줄무늬가 있다.
겨울깃: 몸윗면은 균일한 짙은 회갈색, 목에서 가슴까지 균일한 어두운 회갈색이며, 가슴에 얼룩 또는 줄무늬가 거의 없다. 비슷한 Short-billed D.의 목과 가슴은 엷은 회갈색이며 작고 불명확한 갈색 반점이 있다.
어린새: 겨울깃과 비슷하다. 등과 어깨깃 가장자리가 적갈색, 가슴과 옆구리에 황갈색 기운이 있다. Short-billed D.와 달리 셋째날개깃에 톱니 모양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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