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목포시 갓바위 문화벨트 앞 바다 적조

관리자
발행일 2012-08-23 조회수 3



올해도 어김없이 목포시의 자랑거리인 내항은 적조로 검붉다. 바다의 색갈도 이제는 파란색만이 아니다.
세계최대의 해양음악분수가 있는 영산만과 갓바위 문화벨트 앞 바다는 올해 여름을 넘기고 절기가 가을이 왔건만 바다는 적조로 검붉은 색이다.
이 적조의 원인은 하구뚝이고, 이제는 더 많이 들어선 영산강을 가로질러 막은 승천보, 죽산보까지 늘어나서 더 많은 조류가 발생하고 그것은 바다로 흘러와서 녹조가 적조를 부추기는 것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중바위 보행교를 다니면서 뭔 바다가 색갈이 이러냐고 질문들을 해댄다. 이런 바다를 볼려고 또 목포를 찾아올 관광객은 없을 것이다.
이런 광경을 본 관광객들이 목포에서 회를 먹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바보다. 이렇게 오염된 바다 옆에서 신선한 생선회를 판다고 누가 생각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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