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홍머리 오리_목포문화예술회관 앞 갯바위

관리자
발행일 2012-01-22 조회수 4



홍머리오리(Eurasian Wigeon)
척추동물문>조강>기러기목>오리과
학명: Anas penelope
크기 : 약 48cm
식성: 초식
위기도: 낮은위기
임신: 약 22∼25일
기타: 산란수 7~12개
홍머리오리는 오리과에 속하며 학명은 Anas penelope 이다. 몸길이는 약 48cm이고 수컷은 머리 위와 이마가 흰색이다. 암컷은 물가 근처에 둥지를 짓고, 크림빛이 도는 흰색 알을 7-12개 낳는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겨울에 호수나 바닷가 갯벌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녀석들은 먹이를 먹는 동안에 몇 명의 파수꾼이 경계를 보다가 사람이 나타나면 한 두 마리가 먼저 날아간다. 나머지 오리들은 더 멀리 도망가면서 경계를 풀지 않고 조심한다.
겨울에 배는 흰색이고, 머리, 가슴, 어깨죽지 앞쪽은 진한 붉은 색이다. 주둥이 위쪽은 흰색이고, 이마는 선명한 황토색이다. 뒤쪽 엉덩이에 흰색띠가 있고, 엉덩이 끝쪽은 검정색이다. 몸통 옆 어깨 죽지에는 붓으로 그린 것처럼 흰색선이 있다. 꼬리 부분 털은 갈색테두리 속에 검정 깃털이 있다. 머리뒤 목아래부터 꼬리앞까지는 잿빛이다.
이 사진은 2011년 12월 6일 오후3시경에 목포문화예술회관 앞 바다의 갯바위에서 해조류를 뜯어먹고 있는 홍머리오리들이다. 수컷들은 화려하지만 암컷들은 어두운 그저 그런 색이다. 맨 왼쪽에 있는 두 마리가 암컷 홍머리오리이다. 아마도 알을 품고 있을 때 눈에 띠지 않는 것이 새끼들을 보호하는데 편해서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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