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바다자료]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는 최대한 교각이 없어야 한다.

관리자
발행일 2009-07-01 조회수 3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는 교각이 최대한 없어야 한다.
그런데 두 사진이 보여주는 현실을 보면 심각하다.
해수욕장이 있는 곳의 한쪽에 축대를 쌓으면
물의 흐름이 변해서 원래 해수욕장의 모래가 사라지고
그 모래들이 축대의 반대쪽에 쌓이는 현상이 생긴다.
압해대교의 교각은 아주 심각하게 많다.
이렇게 많은 교각은 바다지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물론 물의 흐름을 심하게 막아서 퇴적이 많이 생기고
또 소용돌이로 인해 패여나가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그럼 이 많은 교각이 이 짧은 거리에 필요한가?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기술이 그렇게 부실한가? 아니다.
이런 다리들이 신안군의 섬과 섬을 있는데 많이 있다.
섬과 섬을 잇는 다리 때문에 새로운 환경문제가 발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교각이 많은 다리 건설은 중단되야 한다.
교각은 2개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와이어를 이용하면 된다.
바다도 있는 그대로 최대한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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