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오전10시에 목포역 일대에서 목포시내버스 관련 1인피케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태원여객, 유진운수(대표 이한철) 버스-가스비 체납으로 인해 운행중단을 선언했고, 더이상 도로위를 달리지 않습니다. 목포시에서 비상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있지만, 배차시간도 길고 충분하지 못해 시민들과 목포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화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없이 기부채납하겠다는 의사를 태원여객, 유진운수(대표 이한철)버스회사에서 밝혔지만, 목포시에서 법적 검토한 결과 채무 또한 상당하여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목포시는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내버스 사업면허 취소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시내버스공공성강화범시민대책위원회가 있는데도 목포시는 대책위와 논의하지 않습니다.
태원여객, 유진운수 버스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대책위와 TF팀을 즉각 구성해서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공영제로 전환하여,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나가야 할것입니다.
대중교통의 공공성 확대를 통해서 도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며, 기후위기 시대 버스문제 해결은 아주 중요한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