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2-03-01 조회수 6



호남의 금강산인 월출산(해발 809m)은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해마다 등산객들과 암벽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에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이유가 없습니다.
월출산에는 급경사와 완경사가 조화를 이뤄서 완경사 쪽으
로 등반을 하면 아주 편하게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있으
며 암벽 등반을 할 수 있는 곳, 좀더 힘이 많이 드는 등
산로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영암읍 월출산 기찬랜드쪽에서 천황봉 방향 케이블카
설치계획은 산위에 철탑을 2개 이상 세워야 합니다. 일본이
한국의 명산에 쇠말뚝을 박아서 민족정기를 말살하려고 했던 기록들과 실제로 뽑아낸 쇠말뚝들이 여기저기서 뽑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의 고장 영암 월출산 정기를 흐트러
뜨릴 쇠말뚝을 박아 철탑을 세워서 케이블카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에 뼛속까지 친일이시라는 MB정부가 또 못된 짓을 한다고 합니다. 전국의 명산에
이런 케이블카를 지어서 국립공원을 훼손해서 후손들에게
욕먹을 짓을 또 하겠다고 합니다.
케이블카 만들어서 이 아름다운 월출산을 훼손하고, 결국은
관광수입은 적자가 날 것이고, 그 설치비용, 운영비용은 다
영암군민이 세금으로 메꿔야 할 예정입니다. 흑자로 잘 될
거라구요? 전국의 케이블카 운영하는 곳에 알아보면 답이
나와 있습니다. 적자가 아닌 케이블카 운영지는 1~2곳이고
나머지는 다 적자입니다.
*2012년 3월 1일 소모임 환경사랑 들풀 회원들과 상임위원,지도위원, 간사 등 8명이 케이블카 철탑 설치장소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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