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고문, 감사, 지도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 간담회

관리자
발행일 2023-11-23 조회수 5

오늘 목포환경운동연합의 고문, 감사, 지도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님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고, 식사와 차를 마시며 주요 활동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습니다. 이런 자리가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김용진 지도위원 "환경운동연합 일선에서 회원들에게 먼저 많은 것을 공유할 때 회원들을 통해서 환경운동이 넓게 퍼져나갑니다. 회원들이 먼저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게 필요합니다. 환경 이슈에 대응할 때도 왜 이렇게 하는지, 여기에 따른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 회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면 좋겠습니다. 주요 활동에 삼학도 문제도 어느 순간에 빠져 있는데 놓치지 않았으면, 이후 진행상황도 같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양효식 자문위원 "우리 환경운동연합 활동에 정권이 바뀌면서 생긴 문제들도 많습니다. 핵오염수, 핵발전소 수명연장저지운동 등...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 노력도 운동에 함께 해야 할 듯 합니다."
이정식 자문위원 "환경연합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해야합니다. 길을 가다가 길을 벗어나도 다시 돌아오는 길.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키워드는 계속,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부족합니다. 영산강 문제를 비롯하여, 압해도와 신안 섬을 바탕으로 목포가 어떤 형태로 함께 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인 지도위원 " 영산강 주변에 개발도 되고 그러는데 정작 수질에 대한 신경은 안 쓴다. 방치하면 나중에 관리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 될 수 있다. 지난 여름 가뭄을 교훈 삼아 영산강 수질도 심도 있게 개선하는 방안을 찾아 홍보 함께 하면 좋겠다."
나양명 자문위원 " 기후변화를 위기라고 부르고 있다. 개인이 받아들이는 측면에서는 문제는 있어보이나 그래도 내 일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더러 있다. 환경운동연합이 데이터를 기초해서 운동하며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인, 대중에게 전달될 때 어느 정도 전달이 되는지 깊이있는 고민이 필요하다. 기후위기 부분을 대중의 귀에 더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 외 차를 마시며, 나눈 이야기....장차 과학기술 발달로 로봇 시대에 환경운동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도 필요하다.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힙하게 전달하는 방법, 청소년 10대, 20, 30대에게 환경운동을 알리고, 함께 하는 방법 대한 고민 등 나눴습니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