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무안 일로장에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장날이라서 사람이 많은 것도 있지만,
광주군공항 무안군이전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지금 한창 농번기로 일손이 바쁜때에 무안군민들이 무인 일로장에 모였습니다.
국책사업도 아니고, 광주시민들도 불편을 호소하는 광주군공항을 무안군으로 이전하려는 문제입니다.
소음은 기준치 이하라도 계속적으로 들리면 미치게합니다.
비행소음보다 더한 전투기 소음은 찢어지는 소리를 냅니다.
무안군에만 찾아올 문제가 아니라, 소음은 전남도민, 인근 지자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광주 강기정 시장이 무안군민을 설득하겠다며 무안군민의 가정마다 편지를 보내고,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정치적인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정 무안군민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은 광주군공항입니다. 생명의 땅 무안군을 지키기위해 투쟁할것이라는 군민들의 다짐을 함께 들었습니다.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결사반대! 무안군민이 반대한다!
김영록도지사와 광주 강기정시장은 광주군공항을을 무안군으로 이전하려는 만행을 멈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