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습지] 노랑할미새 - 입압천 유수지

관리자
발행일 2013-03-04 조회수 4



입암천 유수지 갈대밭에 서식하는 많은 새들 중 하나인 노랑할미새는 아주 화려하다.
할미새과(Motacillidae / Motacilla cinerea / Grey Wagtail)인 노랑할미새는 길이가 18cm이다. 암수 모두 등의 컬러는 청회색이고, 눈에 띠는 흰색의 눈썹선과 검은색을 띤 날개가 있고, 배는 아름다운 황색이다. 여름에는 수컷은 턱밑과멱은 검은색이다. 수컷은 겨울에, 암컷은 4계절 며근 흰색을 띤다. 긴 꼬리의 가운데 꼬리깃은 검은색이며 흰색의 바깥꼬리깃과 대조적이다. 울음소리는 경계할 때 '찌 찌찌' 하고 운다.산의 얕은 물, 개울, 호수가에 서식한다. 번식은 인가의 지붕틈, 암벽사이, 돌담의 틈, 나무줄기 사이에 둥지를 튼다. 알은 녹색을 띤 잿빛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또는 자색빛 갈색의 불명료한 작은 점이 산재하고, 얼룩점은 완만하게 굽은 곳에 모여 있는 알을 4~6개 낳는다. 영국에서 일본까지 분포하고 유럽의 집단은 대개 정주하며 아시아의 집단은 동남 아시아의 열대에서 월동한다. 흔한 여름새이다.
이 노랑할미새는 2013년 1월 29일 입암천 유수지 갈대밭에서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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