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바다자료] 목포 갓바위 문화벨트 갯벌을 찾은 흰뺨검둥오리

관리자
발행일 2011-10-17 조회수 3



목포 남항 갓바위 문화벨트 옆 갯벌에
도요새 무리와 함께 찾아온 흰뺨 검둥오리
발의 색갈이 밝은 주황색으로 선명하고
검정색 주둥이 끝에 선명한 노란색이 특징적이다.
개체수가 많아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이기도 하다.
흰뺨검둥오리[spot-billed duck]
분류: 동물 > 조류 > 조강 > 기러기목 > 오리과 > 오리속
식성: 잡식
위기도: 낮은위기
분포: 아시아, 유럽
서식지: 논, 호수, 소택지, 간척지, 하천, 하구, 해안, 연못
크기: 약 58cm~61cm
체중: 약 0.795kg~1.35kg
임신: 약26일
먹이: 벼
소개: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중형의 오리.
흰뺨검둥오리는 몸길이 약 61cm의 대형 오리이다. 몸 전체가 다갈색이고 머리와 목은 연한 갈색, 배는 검은 갈색입니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부리는 검정색이나 끝은 노란색입니다. 날 때에는 흰색의 날개밑면과 날개덮깃 등이 특징적이다. 암수가 거의 같은 색깔이다.
특히, 부리가 검고 끝 부분만 황색을 띠고 있어 'Spot-billed Duck'이란 영어식 이름을 갖고 있는데, 날이 흐린 날 혹은 많은 무리 속에서 종구별이 쉽지 않을 때 부리를 통해 쉽게 동정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하게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 오리이자 텃새이다. 호수나 못, 습지, 간척지, 논, 하천 등 평지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암수 한 쌍이 짝지어 갈대, 창포 등이 무성한 습지에 삽니다.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집단이 내려와 함께 겨울을 나므로 더욱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겨울에는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초지에서는 쉽게 날아오르지 않지만 탁트인 호수나 바다에서는 청둥오리들 보다 먼저 사람을 피해 날아간다.
물가 풀숲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10∼12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암컷이 알을 품으며 기간은 21~23일입니다. 먹이는 주로 수초의 잎이나 줄기, 새싹, 풀씨, 열매를 먹고 곤충류, 무척추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동부 아시아의 한국, 아무르, 사할린 남부, 중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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