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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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_231108_태평양은 쓰레기장이 아니다.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3차 해양투기 중단하라

11월 8일(수) 오전 11시, 광주 518광장에서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3차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관련 기사 읽어보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31108_0002513283

2023-11-09

0822[긴급기자회견]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기시다 일본 내각, 윤석열 정부 규탄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기시다 일본 내각 규탄 기자회견 일본 기시다 내각이 국제적 핵 재앙의 안전핀을 뽑고 말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0일 한‧미‧일 정상 회담을 마치고, 이튿날 후쿠시마를 찾았으며, 오늘 기시다 내각은 각료회의에서 핵오염수 방류를 의결하였다. 이르면, 24일부터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전세계를 방사능의 공포로 뒤덮어 버릴,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일본 기시다 내각을 강력히 규탄한다. “강력항의하고 핵폐기물 투기를 중단 할 것을 촉구하였고, 과거에도 핵폐기물을 버리지 말 것을 요구하였다. 최근 같은 내용을 전달했지만, 단 한번도 투기를 중단 하겠다는 약속을 한적이 없다. 핵폐기물 해양투기를 원천 봉쇄하겠다, 방사능 농도가 낮은 저준위 핵폐기물 투기도 완전 금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협조 요청도 보냈다.” 방금 낭독한 말은 지금 우리의 주장이 아닌 일본 정부가 1993년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동해에 투기하자, 일본 정부가 러시아를 성토하며, 국제사회에 호소한 말이다. 이후, 일본정부는 1996년 ‘핵폐기물 투기 전면 금지’를 앞세워 더 포괄적 해양투기를 규제하는 ‘런던협약 개정의정서’까지 이끌어냈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 주어만 바뀐 채, 역사가 다시 재연되고 있다. 지상은 포화상태인데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옛소련과 러시아 정부’는 동해에 핵폐기물을 투기하였다. 일본 정부도 똑같은 이유로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해양 방류를 결정하였다. 1993년에 강대국들로 구성된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 핵폐기물 해양 투기는 세계 전체의 문제이며 자국환경에 대한 심각한 사태라며 공동 대응을 결의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윤석열 정부와 미국 바이든 정부, G7, 국제원자력기구(IAEA)까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최소한 묵인하거나,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일본 기시다 내각에 면죄부를 주었다. 지난 18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는 오...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