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필터
보도자료
[기자회견문]_240422_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지리산을 그대로!(광주 전남, 경남 동시 기자회견)

오늘 오전11시에 광주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 중단 촉구> 광주‧전남, 경남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2023년 산청군과 구례군이 지리산 케이블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서 지리산권 지자체들도 환경부가 반려하지 않으니 너도나도 케이블카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지자체의 케이블카는 정상 지향의 산행문화를 부추기며, 지리산권 자락의 식생의 생태를 파괴하고,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에도 피해를 줍니다. 경관을 훼손하는 케이블카.   우리나라 제1 국립공원, 지리산에 생태환경 파괴하는 케이블카 추진을 막고, 함께 보호합시다.   산청군은 작년 6월 주민의견수렴 없이 환경부에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국립공원계획변경안을 제출했습니다. 주민들은 케이블카가 군예산으로 만들어지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주대가 들어서면 파괴되는 지역과 단절이 발생하며, 생태축과 케이블카 소음으로 인근 야생동물을 이동을 방해하고, 터전을 파괴합니다.   또한, 지역민의 갈등을 키우며, 훼손된 지리산은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지리산은 후대에 물려줘야할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유산이며, 기후위기시대 우리가 지켜야할 생태보존 지역입니다.   - 환경부는 산청군과 구례군이 제출한 지리산 케이블카 계획서를 당장 반려하라! - 국립공원 지리산을 보호하라! 아래 기자회견문과 첨부파일 함께 읽어봐주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케이블카의 문제점,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이력, 국립공원 케이블카 규제 완화 과정 자료 첨부)   기자회견문   지리산에 봄이 왔다. 산벚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등은 높은 곳에서, 생강나무, 진달래 등은 중간 위치에서, 얼레지, 괭이눈, 처녀치마 등은 낮은 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이 피자 반달가슴곰과 새들, 벌레도 신이 났다. 생명으로 넘쳐나는 지리산, 우리도 지리산의 봄을 온몸으로 기뻐한다.   지구의 날인 오늘 우리, 지리산을 사랑하는 경남, 광주전남 단체들이 거리에 선 이유는 지리산이 케이블카 망령으로 혼란에 빠져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