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필터
[성명서_220111]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하지 마라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수신 각 언론사 발신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 simindream@hanmail.net / (061) 243-3169 제목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하지 마라 (총 2쪽) 배포일 2022. 1. 11. 성 명 서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하지 마라 [성명서20220111]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하지 마라(수정)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는 2022년 새해 벽두 목포시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 국민운동본부가 우리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목포시 곳곳에 <우리는 삼학도에 호텔이 아닌 생태공원을 원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게첩을 신청하였는데, 목포시 게시판이니 목포시 정책에 반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첩할 수 없다는 통보였다. 이는 70, 80년대 관선 시장 시절에나 있을 법한 막무가내식 행정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목포시 전역에 불법적으로 걸려있는 ‘문화도시’ 선정 축하 현수막은 그대로 두고 정식 절차를 밟아 게시대에 요청한 현수막 게시 방해는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 이에 국민운동본부가 목포시의 위탁을 받아 게시대를 운영하는 옥외광고협회에 게첩 불허 사유를 문의하자, 목포시로부터 마지못해 게첩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목포시의 횡포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운동본부 연대단체들에 대해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식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는 재정 지원을 빌미로 활동을 제약하려는 행위이고 명백한 ‘갑질’이다. 목포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라고해서 목포시의 하수인이 아니다. 굳이 ‘거버넌스’라는 개념을 끌어들이지 않더라도, 시민사회단체는 목포시가 해야 하지만 하지 못하는 사업을, 부문별로 함께 하기 때문에 당연히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2022-01-11